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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강릉선 탈선사고, 승객 14명 부상…사고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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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코레일 강릉발 오전 7시30분 서울행 KTX 산천 고속열차가 강원도 강릉시 운산동 구간에서 탈선, 코레일 관계자들이 사고 수습을 하고 있다. /뉴시스
8일 오전 코레일 강릉발 오전 7시30분 서울행 KTX 산천 고속열차가 강원도 강릉시 운산동 구간에서 탈선, 코레일 관계자들이 사고 수습을 하고 있다. /뉴시스
8일 오전 코레일 강릉발 오전 7시30분 서울행 KTX 산천 고속열차가 강원도 강릉시 운산동 구간에서 탈선, 코레일 관계자들이 사고 수습을 하고 있다. /뉴시스

KTX 강릉선 탈선, 사고 원인은?[더팩트|이철영 기자] 강릉선 철도에서 KTX 열차가 탈선해 14명이 부상당했다.

뉴시스는 8일, 이날 오전 7시 35분께 강원 강릉시 운산동 일대 강릉선 철도에서 승객 198명을 태운 서울행 806호 KTX 열차가 탈선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관차 등 앞 2량은 'T'자 형태로 꺾였고, 선로가 파손됐다고 전했다. 열차는 시속 103㎞로 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14명이 타박상 등 상처를 입어 소방당국의 도움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사고 후 투입된 선로작업자 윤모(44)씨도 오른쪽 골반 골절상을 입었으나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탈선 사고로 강릉선 진부역-강릉역 운행이 중단된 상태며 서울역-진부역 구간은 정상 운행 중이다. 이 때문에 코레일은 버스를 이용, 강릉역에서 진부역으로 승객을 이송해 열차를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사고 지점은 강릉 분기점에서 남강릉역 사이며 이 열차는 오전 7시 30분 강릉역을 출발해 서울역에 오전 9시 30분 도착할 예정이었다.

코레일은 승객 198명을 버스를 이용, 진부역으로 이동시킨 뒤 진부역에서 다른 KTX 열차로 갈아타도록 조치했다.

이후 9시 15분께 승객 수송을 완료하고, 현장 통제에 들어갔으며 중장비를 투입해 복구하고 있다. 하지만 복구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강릉에서 출발하는 승객들은 불편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번 KTX 탈선사고는 지난해 12월 22일 개통한 강릉선 KTX 열차의 사실상 첫 중대 사고로 기록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10일 오전 2시면 복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uba20@tf.co.kr

원문 출처 KTX 강릉선 탈선사고, 승객 14명 부상…사고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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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도 예측 못 한 강릉 폭우 "극단적 날씨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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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폭우. 강원도 강릉에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속출했다. 6일 오후 4시 현재 강원도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강릉=뉴시스
강릉 폭우. 강원도 강릉에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속출했다. 6일 오후 4시 현재 강원도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강릉=뉴시스
강릉 폭우. 강원도 강릉에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속출했다. 6일 오후 4시 현재 강원도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강릉=뉴시스

기상청도 예상하지 못한 강릉 폭우…원인은?[더팩트|이진하 기자] "자고 일어났더니 물바다. 출근도 못 했다!"

강원도 강릉에 6일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갑작스럽게 내린 폭우로 강릉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시민들은 변화가 심한 날씨에 두려움을 나타냈다. 6일 오전 강원도 강릉은 시간당 93mm의 기록적 폭우로 도로, 건물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기상청이 이번 강릉 폭우를 예측하지 못해 강원도를 강타한 물 폭탄의 발생 원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더팩트>와 전화 인터뷰에서 "강수의 원인은 서로 다른 성질의 바람이 만나면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한다. 그래서 서풍과 동풍이 만나는 지점인 영동지역에 (구름대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이어 "전날인 5일 영동지역에 기온이 굉장히 높았다"며 "지면에 열축적이 되어있는 상태에서 상층 부근 찬 공기가 유입되면 (비구름대가 크게 형성된다.) 그다음에 서풍과 동풍계열에 수렴대가 영동지역에 형성되면서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강릉에 갑작스럽게 내린 폭우로 시내가 마비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인스타그램 yeol_0109

6일 오전부터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강릉 폭우로 물에 잠긴 피해상황 인증샷이 이어졌다. 강릉 도심의 일부 도로는 차량 바퀴의 절반 가량이 잠길 정도로 물바다가 됐다. 또 폭우로 KTX 강릉역 대합실 바닥이 침수돼 직원들이 바닥에 고인 물을 빼내는 모습이 연출됐다.

누리꾼들은 "진짜 지구가 아프긴 한가. 열대지방도 아닌데 왜 이러냐 폭우 때문에 피해가 크지 않길"(seoa****), "실시간 강릉. 물의 도시되고 있는 중. 중간 없는 다이나믹 코리아"(kang****), "오늘부터 휴가라 강릉 왔는데, 도착하자마자 비오네. 운도 없다"(wjss****), "극단적 날씨. 강릉 폭우 때문에 차에서 내릴 수가 없다"(salo****)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강릉 폭우는 6일 3시부터 내리기 시작했다. 13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180mm로 기록됐다. 기상청은 비가 올 것은 예상했지만 강수의 불안정이 심해 예상보다 강수량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앞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강릉 지역을 비롯한 동쪽에는 7일까지 비가 내일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내륙은 더위를 식혀줄 잠깐의 소나기만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jh311@tf.co.kr

원문 출처 [TF영상] 기상청도 예측 못 한 강릉 폭우 "극단적 날씨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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