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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3호기 자동정지…연기·불꽃 일어 자체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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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3호기가 지난 21일 냉각재펌프 정지로 자동정지했다. 월성원전 전경.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제공
월성원전 3호기가 지난 21일 냉각재펌프 정지로 자동정지했다. 월성원전 전경.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제공
월성원전 3호기가 지난 21일 냉각재펌프 정지로 자동정지했다. 월성원전 전경.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제공

원자력안전위원회, 사건조사단 파견해 상세원인 조사 예정[더팩트ㅣ임현경 기자] 지난해 9월 발전을 재개한 월성원전 3호기 원자로가 21일 자동정지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1일 오전 8시 58분께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월성원전 3호기 원자로가 자동정지했다고 밝혔다.

월성3호기는 정상운전 중 원자로내각재펌프 4대 중 1대가 정지함에 따라 제1정지계통(정지봉낙하)가 작동된 것으로 알려졌다.

월성원자력본부는 현장점검 중 원자로냉각재펌프 전동기 상부에서 발생한 연기와 불꽃을 발견, 소방당국에 신고한 후 발전소에서 소화기를 사용해 자체 진화했다. 현재 발전소는 안전정지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원전 내 방사선 준위도 평상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원안위는 현재 현장에 설치된 지역사무소를 통해 초기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또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로 구성된 사건조사단을 파견해 상세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원안위 관계자는 "사건조사단을 통해 운전원의 초동대응 조치, 원자로냉각재펌프 정지 원인 등을 조사하고 미흡한 사항이 확인되면 한국수력원자력에 재발방지대책 수립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성 3호기는 지난해 6월 11일 제16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가 9월 5일 발전을 재개했다.

imaro@tf.co.kr

원문 출처 월성원전 3호기 자동정지…연기·불꽃 일어 자체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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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덤프트럭 '아찔한' 역주행! 거꾸로 운행 '위험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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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덤프트럭 역주행 아찔! 23일 보배드림 등 인터넷 게시판에 역주행 중인 덤프트럭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유튜브 캡처
대형 덤프트럭 역주행 아찔! 23일 보배드림 등 인터넷 게시판에 역주행 중인 덤프트럭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유튜브 캡처
대형 덤프트럭 역주행 '아찔!' 23일 '보배드림' 등 인터넷 게시판에 역주행 중인 덤프트럭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유튜브 캡처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밤이었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대형 트럭이 같은 도로 반대편에서 속도를 내면서 달려온다면 어떨까. 생각만 해도 아찔한 상황이 실제로 일어났다. 23일 자동차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오늘 본 대형트럭 역주행 영상입니다. 무섭네요 진짜'라는 제목의 게시물과 영상이 공개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편도 4차선 도로를 주행하던 게시자는 신호대기를 위해 교차로에 멈춰선다. 잠시 후 주행 신호와 함께 도로를 달리던 눈을 의심케하는 광경을 목격했다. 공사 현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형 덤프트럭이 1차로를 반대로 주행하고 있다.

게시자는 "이렇게 대놓고 역주행하는 건 처음 봤다. 진짜 미친 X인거 같더라"며 "만약 이게 밤이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하니 끔찍하다"고 밝혔다. 이어 "전조등을 켜도 반대편 차선에서 오는 거라고 착각하면 충돌 사망사고다. 도대체 왜"라고 덤프트럭 운전자를 비난했다.

특히 최근 잇따른 역주행 사고에 운전자들이 불안이 커져 있는 상황에서 승용차나 1톤 트럭이 아닌 대형 덤프트럭의 역주행 영상은 많은 이들을 두려움에 떨게 했다. 실제로 15일 만취한 70대 운전자가 1톤 트럭을 몰고 고속도로를 8km나 역주행하는 위험천만한 일이 벌어졌다. 다행히 경찰의 신속한 대처로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상황이 끝났다.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의 말을 종합하면 70대 만취 운전자는 14일 오후 8시43분쯤 경북 경주시 동해선 고속도로 남경주 IC로 들어서 울산 쪽으로 23km를 달렸다. 술이 취한 만취 운전자 77세 김모 씨는 교통 표지판을 보고 자신의 집과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자각한 뒤 차를 세우고 곧바로 유턴해 왔던 길을 역주행했다.

경찰은 곧바로 동해선 고속도로 범서IC에서 정상적으로 달리는 차량 10여대를 세우고 김 씨의 트럭이 오기를 기다렸다. 김 씨는 무려 8km를 거꾸로 달린 뒤 막아선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이 지난 14일 만취한 상태로 8km를 역주행 운행한 70대 운전자를 검거하고 있는 모습이다. /유튜브

황당한 역주행 사고는 최근 더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 27일 오전 3시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판교분기점 부근 편도 5차로 도로에서 만취 상태의 30대 여성 최모(33) 씨가 몰던 차량이 역주행해 마주오던 택시와 충돌하기도 했다. 다행히 택시운전자 김모(50) 씨가 황급히 피해 정면충돌은 피했다.

최 씨는 역주행 1차 사고 후 600m쯤 더 주행했고,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서야 멈췄다. 이때 맞은편에서 오던 염모(58)씨의 K7 승용차가 최 씨 차량과 부딪히며 중심을 잃었다. 이 여파로 옆 차로를 지나던 신모(33) 씨의 제네시스 승용차와 부딪히는 2차 사고로 이어졌다.

지난달 27일 30대 여성운전자가 경부고속도로를 만취한 상태로 역주행 해 차량 7대가 파손됐다. /경기남부경찰서

사고는 이뿐만 아니었다. 최초 충돌 당시 다른 차량 한 대가 사고 파편에 맞아 파손됐다. 또 김 씨의 택시 후방에서 주행하던 방모(37) 씨의 쏘나타 승용차가 급히 차선을 변경하면서 옆 차선 김모(30) 씨의 BMW 승용차와 부딪히기도 했다. 모두 7대의 차량이 파손됐다. 이 사고로 역주행 운전자 최씨와 동승했던 이모(34·여)씨가 중상을 입었고, 만취 운전자 최씨와 택시승객 배모(38) 씨가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최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202%로 측정됐다.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역주행 운전자는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 지난해 2월12일부터 시행된 도로교통법 개정안 시행령을 보면 고속도로·자동차전용도로·중앙분리대가 있는 도로에서 역주행(중앙선 침범)하는 경우 100만원 이하의 벌금과 구류, 과료에 처할 수 있도록 강화했다. 종전 처벌은 벌금 7만원(승합차 기준)이었다.

bdu@tf.co.kr

원문 출처 [영상] 덤프트럭 '아찔한' 역주행! 거꾸로 운행 '위험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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