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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맘카페 사건' A교사 신상턴 회원들, 처벌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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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경기도 김포 T어린이집은 정상 운영 중이었다. 작은 운동장에서 뛰어 놀던 아이들 모두 밝은 표정이었다. /경기도 김포=권혁기 기자
보육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경기도 김포 T어린이집은 정상 운영 중이었다. 작은 운동장에서 뛰어 놀던 아이들 모두 밝은 표정이었다. /경기도 김포=권혁기 기자
보육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경기도 김포 T어린이집은 정상 운영 중이었다. 작은 운동장에서 뛰어 놀던 아이들 모두 밝은 표정이었다. /경기도 김포=권혁기 기자

무책임 신상털기 '경종'…이조로 변호사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벌금형 가능성 높아"[더팩트|경기도 김포=권혁기 기자] 일명 '김포맘카페 사건'으로 인해 김포시 소재 T어린이집 보육교사 A씨(37)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신상털기'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 있다. A씨가 사망에 이르면서 무분별한 폭로에 관한 거센 비판과 함께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다. 그렇다면 개인 신상 정보 공개에 대한 처벌 수위는 어떻게 될까?

법무법인 태일 이조로 변호사는 17일 <더팩트>에 "먼저 개인정보 유출, 즉 '신상털기'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변호사는 이어 "해당 보육교사에 대한 신상과 함께 당시 사건에 대한 내용을 올렸을 경우 명예훼손죄가 적용된다"고 강조했다.

'김포맘카페'에 올라온 글이 허위 사실일 경우에는 허위 사실로 인한 명예훼손, 진실된 내용이었다고 해도 진실된 내용으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이 변호사의 설명이다. 예컨대 전과자에게 전과가 있다고 주변에 알리는 것도 명예훼손죄가 성립될 수 있다.

대부분 이런 경우에는 벌금형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고 이 변호사는 말했다. 그러면서 "유가족이 신상털기 행위로 인해 사망에 이르게 됐다고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할 수 있으나 그 액수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보았다.

이번 김포맘카페 사건은 지난 11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T어린이집은 이날 인천드림파크 국화축제로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A씨는 행사 마무리를 위해 돗자리의 흙을 털어내는 과정에서 한 4세 아이가 넘어졌다.

이를 본 한 여성이 맘카페에 '아이가 넘어졌는데 교사가 일으켜주지 않고 돗자리만 털었다'는 글을 올렸고, A교사의 신상이 공개됐다. 이는 아동학대 신고로 이어졌고, 경찰이 출동했지만 아동학대 흔적은 없었다. 이후 원생 어머니와 교사는 오해를 풀었지만 3만 5000여 명의 회원이 있는 김포지역 맘카페 '김포맘들의 진짜 나눔'(이하 김진나)에 또 다른 글이 게재됐다.

'김포맘카페' 사건은 일방적인 '신상털기'가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경종을 울리고 있다. 피해 아동의 이모라는 B씨는 사실관계 확인 없이 카페에 글을 올렸고, 비난이 이어지자 A교사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김포맘카페' 화면 갈무리

해당 원생의 이모라는 B씨는 '이 사건이 제 조카의 일인 줄 꿈에도 몰랐다'며 '봤냐구요? 아니요. 10여 명의 인천 서구 사람들에게 들었습니다'라고 썼다. 그러면서 '내 아이인 양 돗자리털기에 바쁜 여성에게 옳은 말씀 해주신 분께 감사드린다. 날씨도 추웠는데 밀쳐져 마음까지 추웠을 조카를 생각하면 심장이 조여든다'고 덧붙였다.

김진나에 이런 글이 올라오며 A씨를 비난하는 글이 이어졌다. 결국 A씨는 지난 13일 새벽 2시 50분쯤 자신의 아파트 14층에서 스스로 뛰어내렸다. A씨는 '넘어진 아이에게 미안하다. 내가 다 짊어지고 갈테니 여기서 마무리됐으면 좋겠다. 다른 교사들에게 피해가지 않게 해달라'며 '홀로 남을 어머니와 결혼을 앞둔 남자친구에게 미안하다'는 유서를 남겼다.

이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아동학대로 오해받던 교사가 자살했다'는 청원이 올라왔고, '김진나'에는 애도의 글이 게재되고 있다. '김진나'의 애도 물결에 누리꾼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이디 'musi****'는 "김포맘카페분들 이제와서 추모한다는 글 남기면 역겨운 거 아시죠?"라는 댓글을 달았다. 다른 누리꾼 'kkco****'는 "김진나 회원과 이모는 엄벌해야 합니다. 맘카페의 생각없는 재판질이, 그리고 갑질이 사람을 죽였습니다"라고 비난했다.

<더팩트>는 17일 오전 김포시 T어린이집을 방문해 사실관계를 확인하려 했다. 그러나 어린이집 측 관계자는 <더팩트>에 "죄송하지만,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khk0204@tf.co.kr

원문 출처 [TF이슈] '김포맘카페 사건' A교사 신상턴 회원들, 처벌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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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알몸남' 동선 따라가보니…뻥 뚫린 '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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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남 사건이 불거진 동덕여대. 동덕여대는 출입경비를 강화하겠다고 했지만 본관 건물까지 이동하는데 제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동덕여대=권혁기 기자
알몸남 사건이 불거진 동덕여대. 동덕여대는 출입경비를 강화하겠다고 했지만 본관 건물까지 이동하는데 제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동덕여대=권혁기 기자
'알몸남' 사건이 불거진 동덕여대. 동덕여대는 출입경비를 강화하겠다고 했지만 본관 건물까지 이동하는데 제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동덕여대=권혁기 기자

[TF현장] '알몸남 사건' 동덕여대, 문제의 310호 '폐쇄'[더팩트|동덕여대=권혁기 기자] 동덕여자대학교 정문부터 문제의 '알몸남' 대학원 건물 310호까지는 2분이면 갈 수 있었다. 물론 누구의 제지도 없었다. 알몸남이 쉽게 학교에 들어가 음란행위를 한 것이다.

<더팩트>는 16일 오전 9시, 1교시가 시작될 무렵 서울 성북구 화랑로에 위치한 동덕여대를 방문했다. 처음에는 차량을 이용해 대학 정문을 통과했다. 보안업체 K사 모자를 쓴 경비원의 가벼운 목례를 받으며 들어갔으나 학내 주차장은 모두 등록 차량 또는 정기 차량만 이용이 가능했다. 다시 차량을 돌려 정문을 지나며 안내받은 동덕여자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유료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1층으로 올라왔다. 기념관을 빠져나와 도로 건너편 동덕여대 정문으로 들어갔다. 첫 관문은 무사히(?) 통과했다. 이제 동덕여대 '알몸남'이 범행을 저지른 대학원 건물 3층 310호까지 가보기로 했다.

정문을 따라 조금 올라가다 보면 약학관과 동인관이 나온다. 그 사이 지름길을 통해 올라가면 대학원 건물이 보인다. 돌계단을 밟으며 대학원 건물 입구까지 갔다.

건물 출입문을 지나 학생들이 많이 탈 수 있는 엘리베이터를 피해 계단으로 3층까지 올라갔다. 정문에서 문제의 310호까지 2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물론 '알몸남'은 민간기관 자격증 갱신 보수교육을 받기 위해 출입했고, 지난 6일이 토요일이라는 점에서 더욱 수월했을 터였다.

그러나 평일, 그리고 '동덕여대 알몸남'이 검거된 다음 날임에도 불구하고 기자가 이동하는데 전혀 제지가 없었다는 것은 충격적이었다. 심지어 취재를 위해 찾은 본관 건물 입구는 '본관 출입을 원하시는 분은 상황실로 연락 바랍니다'라고 안내하면서도 문을 열어 놓고 있었다.

이와 관련해 K사 경비원에게 신분을 밝히고 취재에 응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드릴 수 있는 말이 없다"며 "자세한 내용은 업무과에 문의하시길 바란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동덕여대 본관은 출입을 원할 경우 상황실로 연락하라는 문구가 무색하게 활짝 열려 있었다. /동덕여대=권혁기 기자

이번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은 것은 누가 뭐라 해도 학생들이다. 이에 총학생회 측은 학교에 ▲총장의 직접적인 사과 ▲학생들과 논의 후 외부인의 출입 관련 규정 신설 ▲각 건물마다 카드 리더기를 설치 및 최소 1명 이상의 경비 상주 ▲보안업체 선정 이유와 과정을 공개 ▲책걸상 교체를 요구했다.

지난 8월 취임한 동덕여대 김명애 총장은 16일 "참담하고 치욕적"이라며 "이번 사건으로 인해 충격을 받았을 학생들에게 사과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당국과 보안업체는 경비를 더욱 강화하고 안전한 캠퍼스를 구축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새롭게 정비된 중앙통제시스템을 통해 건물 외곽지역은 물론 강의실별 순찰을 강화하고 감시카메라를 통해 교내에 진입한 외부인에 대한 신분확인 등 건물 출입경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기자가 학생들을 만나 인터뷰를 하고 대학원 건물 310호까지 이동하는데 어떤 신분확인도, 제지도 없었다.

동덕여대 학생들이 '알몸남' 사건으로 인해 불안한 마음을 지닌채 등교하고 있다. /동덕여대=권혁기 기자

문제의 사건은 지난 6일 발생했다. 동덕여대에 재학생들은 자신들이 수업을 받고 공부하는 강의실에서 한 남성이 알몸 상태로 음란행위를 한 사진과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올렸다는 사실에 소름이 끼쳤다.

동덕여대 '알몸남'은 '#야노 #야외노출 어느여대에서'라는 태그를 달아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자신들의 학교라는 것을 인지한 학생들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여성들의 안전권을 보장해달라'고 청원했고, 경찰은 수사를 통해 15일 오후 6시 30분께 서울 광진구 한 아파트 근처 노상에서 '알몸남' A씨(28)를 체포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의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영상 배경인 대학원 건물 310호를 폐쇄하고 살균소독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동덕여대 학생들은 '알몸남'이 문제의 310호에서만 그런 행위를 한 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저질렀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동덕여대 '알몸남'이 음란행위를 저지른 대학원 건물 310호. '알몸남'은 이 강의실에서 자위를 했다. /동덕여대=권혁기 기자

박종화(16학번·국사) 총학생회장은 16일 <더팩트>에 "지금 학우들이 매우 화가 나 있는 상태"라면서 "어떻게 여대에서 그런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학교에서는 310호로 특정을 지었지만, 영상이 아닌 사진에서는 다른 장소도 보이고 복도에서 찍은 사진도 있었다"며 "그만큼 보안이 허술하고 여성의 배움터인 이곳 학교에서조차 안전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한 재학생은 <더팩트>와 만나 "다들 얘기를 듣고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며 "지금도 불안하다. 또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으리라는 법이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

동덕여대 총학생회 측은 '알몸남' A씨에 대한 엄중처벌을 요구했다. /동덕여대=권혁기 기자

음란행위가 벌어진 '310호' 맞은편 강의실에서 수업을 받던 다른 재학생은 "이미 폐쇄가 됐지만 학생들은 310호만 보면 소름이 끼친다"며 "이곳 건물 이름이 대학원이지만 일반 학사생들이 교양 수업을 듣는 곳이기도 하다. 내가 앉아 있는 책상에서 그런 짓을 저질렀을지 모를 일이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한편 16일 종암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민간기관에서 실시하는 자격증 갱신을 위한 보수교육을 받기 위해 동덕여대를 방문했다. 6일은 토요일이었기 때문에 학생들이 대부분 없었다. A씨는 '야외노출 사진'을 접한 후 이를 보면서 희열을 느끼다 점점 자신의 음란행위를 남들에게 보여주면서 성적으로 만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도 여대라는 특성 때문에 성적 욕구를 참지 못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khk0204@tf.co.kr

원문 출처 [TF영상] 동덕여대 '알몸남' 동선 따라가보니…뻥 뚫린 '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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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 한반도로 북상…美日 기상청 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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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가 북상,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게 됐다. /기상청 홈페이지 갈무리
태풍 콩레이가 북상,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게 됐다. /기상청 홈페이지 갈무리
태풍 콩레이가 북상,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게 됐다. /기상청 홈페이지 갈무리

태풍 콩레이 북상, 제주도 및 남해안 영향[더팩트|권혁기 기자] 제25호 태풍 콩레이(KONG-REY)가 한반도로 북상하고 있다. 콩레이는 한국 기상청의 예보와 달리 한반도로 북상, 제주도와 남해안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앞서 한국 기상청은 태풍 콩레이가 대만과 일본 오키나와 사이를 지나 중국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미합동태풍경보센터와 일본 기상청은 태풍 콩레이가 제주도로 향할 것으로 내다봤다.

콩레이의 이동 경로를 다시 예상한 결과 6일 오전 9시에는 서귀포 남서쪽 190㎞까지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다. 제주도와 남해안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게 된다. 7일 오전 9시에는 독도 부근 해상까지 진출한다. 결국 미국과 일본 기상청이 예측한 경로대로 이동 중이다.

3일 오전 9시 기준 태풍 콩레이는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했다. 크기는 중형이며 중심기압은 930 hPa, 최대 풍속 50 m/s, 시속 180㎞로 강풍의 반경은 410㎞ 정도다.

태풍 이름 콩레이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산 이름이다. khk0204@tf.co.kr

원문 출처 태풍 콩레이 한반도로 북상…美日 기상청 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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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 불꽃축제, 명당은 이곳? 변수는 태풍 콩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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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불꽃축제. 2018 서울 불꽃축제가 오는 6일 열린다. 태풍 콩레이 북상 소식도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 /더팩트 DB
지난해 서울 불꽃축제. 2018 서울 불꽃축제가 오는 6일 열린다. 태풍 콩레이 북상 소식도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 /더팩트 DB
지난해 서울 불꽃축제. 2018 서울 불꽃축제가 오는 6일 열린다. 태풍 콩레이 북상 소식도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 /더팩트 DB

6일 전국 태풍 콩레이로 비 우려[더팩트|권혁기 기자] 2018 서울 불꽃축제 축제가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명당 자리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6일 오전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면서 전국에 비 소식이 있어 변수가 될 전망이다.

세계 5대 불꽃축제에 포함되는 2018 서울 불꽃축제는 6일 오후 7시 20분부터 스페인팀 불꽃쇼, 7시 40분 캐나다팀 불꽃쇼, 8시 한국팀 불꽃쇼 순으로 진행돼 10만여 발의 불꽃이 터질 예정이다.

올해에는 63빌딩에서 개막부터 사후 공연까지 멀티미디어쇼가 진행된다.

서울 불꽃축제 명당 자리는 아무래도 여의도 일대가 되겠다. 불꽃이 가장 잘 보이는 곳이나 붐비는 인파, 막히는 교통으로 곤혹을 치룰 수 있다.

2018 서울 불꽃축제는 스페인, 캐나다, 한국 순으로 10만여 폭죽을 터트릴 예정이다. /더팩트 DB

한강철교 북단에서도 불꽃쇼를 관람할 수 있다. 한강철교와 함께 불꽃쇼를 사진으로 찍으면 웅장함도 느낄 수 있다.

한강대교 전망대 쉼터도 명당 중 하나다. 카페들이 통유리로 돼 있어 불꽃을 한눈에 보기 쉽다.

노량진역 근린공원과 사육신공원에서도 2018 서울 불꽃축제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이촌 한강공원도 인파가 적어 관람하기에 적합하다.

이번 2018 서울 불꽃축제에 거금을 투자하더라도 좋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요트나 유람선이 제격이다. 다만 사전예약을 해야하기 때문에 이미 늦었을지도 모른다. 또 남산 N서울타워 전망대도 의외의 명당이다. 불꽃축제 장소와 거리가 있지만 멀리서 바라보는 불꽃도 황홀함을 줄 수 있다. khk0204@tf.co.kr

원문 출처 2018 서울 불꽃축제, 명당은 이곳? 변수는 태풍 콩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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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홍보대사, 발기부전부터 대장항문질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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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이 맡고 있는 이색 홍보대사.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발기부전 치료 홍보대사 홍서범-조갑경 부부, 다문화가정 홍보대사 정철규, A형 간염 예방 홍보대사 박명수, 대장항문 질환 홍보대사 강유미. /권혁기 기자
스타들이 맡고 있는 이색 홍보대사.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발기부전 치료 홍보대사 홍서범-조갑경 부부, 다문화가정 홍보대사 정철규, A형 간염 예방 홍보대사 박명수, 대장항문 질환 홍보대사 강유미. /권혁기 기자
스타들이 맡고 있는 이색 홍보대사.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발기부전 치료 홍보대사 홍서범-조갑경 부부, 다문화가정 홍보대사 정철규, A형 간염 예방 홍보대사 박명수, 대장항문 질환 홍보대사 강유미. /권혁기 기자

'블랑카' 정철규, 다문화가정 홍보대사에 제격![더팩트|권혁기 기자] '홍보대사'는 어떤 단체나 대회, 또는 행사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거나 긍정적 이미지를 위해 유명인에게 수여하는 일종의 명예직이다. 많은 단체와 행사들이 연예인이나 스포츠스타들을 홍보대사로 임명한다. 그중 이색적인 홍보대사들도 꽤 있어 눈길을 끈다.

배우 신구는 L사 패스트푸드 새우맛 버거 광고모델로 기용된 게 인연이 돼 영덕대게 홍보대사가 됐다. '니들이 게맛을 알아?'라는 유행어는 '니들이 영덕대게 맛을 알아?'로 바뀌었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홍서범-조갑경 커플은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그간 여러 프로그램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홍서범-조갑경 부부는 발기부전 치료 홍보대사다.

개그맨 출신 방송인 강유미는 대장항문 질환 홍보대사를 맡은 바 있는데, 그 이유는 과거 '개그콘서트'에서 보여준 개그 연기 때문이다. 코너 '분장실의 강선생님'에서 방귀를 뀌는 연기를 한 게 큰 영향을 미쳤다.

A형 간염 예방 홍보대사를 맡은 박명수는 그 이유가 매우 적절하다. 과거 화장실에서 큰일을 본 후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었다가 A형 간염에 걸려 큰 고생을 했던 것. 박명수는 해당 에피소드를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공개해 웃음을 유발한 바 있다.

동물을 사랑하는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는 한국 양서파충류협회, 애견협회, 펫페어 '펫서울카하 2018' 홍보대사를 맡았다.

'사장님 나빠요'를 유행시킨 국적이 의심스러운(?) 개그맨 '블랑카' 정철규는 그 역할 때문인지 다문화가정과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이 밖에도 부산과 인연이 깊은 배우 장동건, 김남길은 각각 해운대 그랜드호텔 명예 총지배인과 명예 홍보대사, 농구선수 출신 우지원은 양구 배꼽축제 홍보대사를 맡았다.

khk0204@tf.co.kr

원문 출처 [TF영상] ★이색 홍보대사, 발기부전부터 대장항문질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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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시마론, '후지와라 효과'? 한미일 예상 태풍 경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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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 이동 경로.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솔릭은 현재 서귀포 서쪽 90㎞ 부근 해상에서 북북서로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 화면 갈무리
태풍 솔릭 이동 경로.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솔릭은 현재 서귀포 서쪽 90㎞ 부근 해상에서 북북서로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 화면 갈무리
태풍 솔릭 이동 경로.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솔릭은 현재 서귀포 서쪽 90㎞ 부근 해상에서 북북서로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 화면 갈무리

'후지와라 효과'로 2012년 태풍 볼라벤 이어 덴빈 연속 강타[더팩트|권혁기 기자] 제19호 태풍 솔릭이 제주도를 강타하고 서울을 향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20호 태풍 시마론이 일본 오사카 남쪽 해상으로 진출하고 있어 '후지와라 효과'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후지와라 효과'란 인접한 두 개의 태풍이 서로의 이동 경로나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으로 지난 1921년 일본 기상학자 후지와라가 설명했다. 보통 열대성 저기압 2개가 1000~1200㎞ 정도의 거리를 두고 만날 경우 발생한다.

솔릭이 서울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후지와라 효과'로 인해 시마론이 합세하면 더 큰 피해가 우려된다. 다만 시마론은 그대로 동해상으로 빠져나가고, 솔릭이 시마론을 따라 오른쪽으로 더 휘어질 수도 있다. 여기에 시마론이 일본 열도를 통과하면서 세력이 약해질 수 있어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태풍 시마론 이동 경로. 일본을 관통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태풍 솔릭에 영향을 주는 '후지와라 효과' 발생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네이버 화면 갈무리

실제로 기상청은 24일 새벽 충남 보령시 대천항 인근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는 군산에 상륙한다고 내다봤고 일본 기상청은 전남 신안군으로 진출한다고 예측했다.

한국에 발생한 대표적인 '후지와라 효과'는 지난 2012년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북상, 볼라벤보다 먼저 발생한 태풍 덴빈을 불러들여 대만에서 한반도까지 끌어들인 현상이다. khk0204@tf.co.kr [대중문화이슈팀 | ssent@tf.co.kr]

원문 출처 태풍 솔릭+시마론, '후지와라 효과'? 한미일 예상 태풍 경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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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 위문공연 논란, "성 상품화" vs "피트니스 모델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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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 위문공연? 14일 수도방위사령부 예하부대에서 외부 민간단체 후원 위문공연이 펼치진 가운데 비키니 차림을 한 피트니스 모델들의 공연이 논란이 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비키니 위문공연? 14일 수도방위사령부 예하부대에서 외부 민간단체 후원 위문공연이 펼치진 가운데 비키니 차림을 한 피트니스 모델들의 공연이 논란이 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비키니 위문공연? 14일 수도방위사령부 예하부대에서 외부 민간단체 후원 위문공연이 펼치진 가운데 비키니 차림을 한 피트니스 모델들의 공연이 논란이 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육군, 차후 외부단체 지원 공연 사전검열 예고[더팩트|권혁기 기자] 군부대 위문공연으로 비키니 차림의 피트니스 모델이 출연한 것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성 상품화" 지적과 "피트니스 모델의 단순 공연"이라는 주장이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문제의 비키니 위문공연은 14일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부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위문공연에 비키니 차림을 한 피트니스 모델 공연이 있었다. 해당 공연 영상이 지난 15일 유튜브에 올라왔고, 이를 '성 상품화'라며 군부대 위문공연을 폐지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여자 아이돌 그룹이 반쯤 헐벗은 옷을 입고 노래하고 춤추는 것도 충분히 문제라고 생각했지만 피트니스 모델이 속옷보다 야한 옷을 입고 자세를 취하는 것을 위문공연이라고 한다"며 "여성을 사람으로 보는 건지 그저 진열대의 상품으로 보는 건지 기괴할 따름이다. 군인을 위한 여성의 헐벗은 위문공연이 왜 필요한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청원 이유를 밝혔다.

육군은 해당 공연에 대해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며 사과의 말과 함께 차후 공연들에 대해 상급부대 차원의 사전검열을 하겠다고 밝혔다. /육군 페이스북 화면 갈무리

그러나 이를 두고 많은 누리꾼들이 반대의 의견을 표했다. "그럼 피트니스 모델들이 성 상품이냐"(youm****) "아예 피트니스 선발대회도 없애고 걸그룹들은 다 정장만 입고 공연하라고 법제화 시켜달라 그래라"(fore****) "열심히 일하는 피트니스 선수, 걸그룹, 댄스팀 XX 만드네"(wnrd****) "수영장, 해수욕장에서 수영복 착용 금지하고 각종 피트니스 대회도 금해라"(desi****)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또한 한 네티즌은 "유명 피트니스 모델 김수정도 군부대 위문공연에 출연한 바가 있다"며 '성 상품화'와 무관함을 주장했다. 실제로 김수정은 지난 6월 3일 ICN(I Compete Natural, 나는 내츄럴로 경쟁한다는 뜻으로 약물사용을 지양하는 내츄럴 보디빌딩 협회) 이탈리아 세계 내츄럴 챔피언십에 출전해 비키니 아마추어 오픈 부문 금메달을 획득한 프로 중에 프로다.

육군은 "부대에서 피트니스 모델들의 위문공연을 요청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해당 공연은 '외부단체 공연'으로 민간단체가 주최하고 후원해 공연 인원과 내용에 대해 사전에 알 수 없었다는 것이 육군의 주장이다. 위문공연은 가야금 연주, 마술공연, 노래 등 다양하게 구성됐고, 이중 피트니스 모델 공연도 포함돼 있었다는 게 육군 측의 설명이다.

육군은 향후 외부단체 지원 공연의 경우에도 상급부대 차원에서 사전에 확인,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피트니스 모델에 대한 '성 성품화' 표현이 맞는지에 대한 논쟁은 계속될 전망이다. khk0204@tf.co.kr [대중문화이슈팀 | ssent@tf.co.kr]

원문 출처 [TF이슈] 비키니 위문공연 논란, "성 상품화" vs "피트니스 모델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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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전 아나운서 별세, "같은 죽음인데 반응이 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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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전 아나운서가 25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그러나 누리꾼들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사진은 지난해 8월 고인이 생전 대한애국당 창당대회에 참석해 묵념하던 모습. /이새롬 기자
정미홍 전 아나운서가 25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그러나 누리꾼들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사진은 지난해 8월 고인이 생전 대한애국당 창당대회에 참석해 묵념하던 모습. /이새롬 기자
정미홍 전 아나운서가 25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그러나 누리꾼들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사진은 지난해 8월 고인이 생전 대한애국당 창당대회에 참석해 묵념하던 모습. /이새롬 기자

노회찬 의원 별세와 다른 반응[더팩트|권혁기 기자] 정미홍 전 아나운서가 25일 별세한 가운데 노회찬 정의당 의원과 상반되는 반응이 나왔다. 정 전 아나운서가 생전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죄 석방을 주장했던 행동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이날 정미홍 전 아나운서 별세 소식에 "같은 죽음인데 시민들 반응은 머누 다르구나. 세상 잘 살고 잘 마무리 해야한다"(developer) "그렇게 갈 것을….(중략) 인생이 참 불쌍하다"(페르조나) "(상략)죽고도 장례식장도 비공개로 하고 참 안타깝다. 노회찬과 너무 비교된다"(새꼬시) 등 곱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가 별세하자 누리꾼들은 "세살 잘 살고 마무리 해야한다"고 댓글을 달았다. /카카오다음 화면 갈무리

반면 노회찬 의원 별세 소식에 누리꾼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과 함께 빈소를 찾는 시민들도 줄을 잇고 있다. 또, JTBC 손석희 앵커는 '비통한 자들의 민주주의'라며 "노회찬 대표가 정치인으로서 마지막으로 전하려 했던 메시지가 계란을 쥐고 바위와 싸웠던 무모한 이들을 향하고 있었다"며 "그렇게 미련하고 비통한 사람들은 다시 계란을 손에 쥐고 견고한 바위 앞에 서게 될 것"이라고 앵커 브리핑을 했다.

정 전 아나운서와 노 의원의 죽음에 이같은 반응이 나오는 데는 그동안의 정치적 행보에 따른 것으로 볼 수 있다. 노 의원이 유신과 민주화, 노동자, 사회적 약자 편에서 정치를 해왔던 것과 달리, 정 전 아나운서는 박 전 대통령 탄핵 무효를 주장하며 무죄 석방을 주장하며 국민의 일반 상식과는 다른 길을 걸어왔기 때문이다.

생전 정 전 아나운서는 '주는 대로 받아먹는 국민들이야말로 저들로부터 개돼지 취급을 받는 줄도 모르고 있으니 한심하다' '마음 같아선 불도저로 (세월호 천막을) 다 밀어버리고 싶다' '(박 전 대통령이) 탄핵되면 목숨을 내놓겠다' '손석희는 얼마나 고발되고 처벌받아야 정신을 차릴까' 등의 게시글로 비판을 받았다.

한편 정미홍 전 아나운서가 몸담고 있었던 대한애국당은 "전미홍 전 사무총장이 오늘 새벽 하늘나라 천국으로 가셨다. 유족의 입장으로 장례식장은 알리지 못하니 글로써 추모해달라"고 설명했다. khk0204@tf.co.kr [대중문화이슈팀 | ssent@tf.co.kr]

원문 출처 [TF댓글뉴스] 정미홍 전 아나운서 별세, "같은 죽음인데 반응이 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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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사고, 가해자 고의? 급발진? 해당 영상 살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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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사고 피해 차량 모습. 김해공항에서 빠른 속도로 진입하던 BMW 차량과 택시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해공항 사고로 택시 운전사 A씨는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경찰청 제공
김해공항 사고 피해 차량 모습. 김해공항에서 빠른 속도로 진입하던 BMW 차량과 택시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해공항 사고로 택시 운전사 A씨는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경찰청 제공
김해공항 사고 피해 차량 모습. 김해공항에서 빠른 속도로 진입하던 BMW 차량과 택시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해공항 사고로 택시 운전사 A씨는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경찰청 제공

김해공항 사고 피해자, 한 때 심정지까지[더팩트|권혁기 기자] 부산시 강서구에 위치한 김해국제공항에서 교통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 블랙박스 영상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10일 낮 12시 50분쯤 부산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입구로 BMW가 고속으로 진입했다. 해당 차량은 도로변에 정차해 승객의 짐을 내려주던 택시 기사 A씨(48)를 그대로 들이 받았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지만 현재 의식은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머리를 심하게 다치고 심정지까지 발생했던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현재 자동차 관련 커뮤니티에는 김해공항 사고 가해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피해자 앞에 세워져 있던 차량의 후방 블랙박스 영상이 퍼지고 있다.

김해공항 사고 가해 차량. 자동차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해공항 사고 가해 차량의 사진까지 올라온 상태다. /온라인 커뮤니티

김해공항 사고 가해 차량 블랙박스를 살펴보면 BMW 운전자 B씨(35)는 김해공항 국제선청사 진입로를 빠른 속도로 달렸다. 차량이 더욱더 속도를 내자 동승자는 "스톱, 스톱, 천천히, 천천히"라고 말하고 이후 급커브 지역에서 차량이 한 번 흔들린 뒤 피해 차량을 그대로 들이받았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방주시 태만으로 택시와 추돌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khk0204@tf.co.kr [대중문화이슈팀 | ssent@tf.co.kr]

원문 출처 김해공항 사고, 가해자 고의? 급발진? 해당 영상 살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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