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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체불' 40m 고공농성하던 노동자 추락해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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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한남동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에 올라 고공농성을 벌이던 노동자가 안전 매트에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 노동자는 임금을 받지 못해 고공농성을 벌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더팩트 DB

용산구 아파트 공사현장…생명에는 지장 없어[더팩트 | 이한림 기자] 지난달 임금을 받지 못해 고공농성을 벌이던 건설노동자가 40m 높이 크레인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

서울 용산소방서에 따르면 40대 건설노동자 노 모씨는 이날 오전 10시11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롯데건설 아파트 건설현장 타워크레인에서 농성하다 구조대가 설치한 안전 에어매트 위로 추락했다. 노 씨와 함께 타워크레인에 올랐던 다른 동료 A씨는 노조 관계자와 구조대원 등의 설득 끝에 스스로 타워크레인에서 내려왔다.

노 씨는 바닥에 안전 매트가 바닥에 깔렸지만 40m 높이의 크레인에서 추락했기 때문에 오른쪽 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응급처치를 실시한 후 노 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노 씨 등은 민주노총 건설노조 소속 노동자로 이날 사고가 발생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일하던 중 임금을 받지 못했다며 고공농성을 벌여 왔다. 이들은 자신들이 소속된 원영건업이 원청인 롯데건설과 정산이 되지 않아 지난 18일에 지급하기로 했던 3월 임금을 주지 않았고 현장 노동자들 수백명이 임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2kuns@tf.co.kr

원문 출처 '임금체불' 40m 고공농성하던 노동자 추락해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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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공정위 불법취업 의혹' 노대래 전 위원장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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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 전직 간부들의 불법 재취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노대래 전 공정거래위원장을 소환해 조사한다. 사진은 지난 2014년 공정위 퇴임식을 갖고 있는 노 전 위원장. /세종=뉴시스
공정거래위원회 전직 간부들의 불법 재취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노대래 전 공정거래위원장을 소환해 조사한다. 사진은 지난 2014년 공정위 퇴임식을 갖고 있는 노 전 위원장. /세종=뉴시스

공정거래위원회 전직 간부들의 불법 재취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노대래 전 공정거래위원장을 소환해 조사한다. 사진은 지난 2014년 공정위 퇴임식을 갖고 있는 노 전 위원장. /세종=뉴시스

[더팩트 | 최용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 퇴직간부의 불법 재취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노대래 전 위원장을 소환 조사한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구상엽)는 내일(2일) 오전 10시 노 전 위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은 조만간 노 전 위원장의 전임자인 김동수 전 위원장도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현직인 지철호 공정위 부위원장도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로 소환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노 전 위원장은 그제 구속된 정재찬 전 위원장의 전임으로, 정 전 위원장과 마찬가지로 재임 기간 공정거래위원회 전직 간부들이 대기업 재취업할 수 있도록 압력을 넣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공정위 인사부서인 운영지원과에서 '퇴직자 관리 방안' 문건을 내부적으로 작성해 4급 이상 퇴직 예정 간부들의 '재취업 리스트'를 작성하고 주요 대기업들을 상대로 이들을 고문 등으로 채용하라고 압박해 온 사실들을 조사했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은 4급 이상 고위공직자는 퇴직 후 직전 5년간 본인 업무와 관련있는 기관·기업에 3년간 재취업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공정위 간부들의 취업대상 기업에는 삼성, LG, SK, 등 5대 그룹 계열사들이 포함됐다. 또 행정고시 출신 퇴직자의 경우 25000만원 안팎, 비고시 출신은 1억 5000만원 안팎으로 연봉 가이드라인까지 책정해 민간 기업들에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leebean@tf.co.kr 사진기획부 photo@tf.co.kr

원문 출처 檢, '공정위 불법취업 의혹' 노대래 전 위원장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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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인분 노 쇼' 롯데건설 "60+40만원 지급"…점주 "노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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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한 누리꾼은 400인분의 식사를 예약해 놓고 롯데건설이 나타나지 않았다며 분통을 터뜨리는 글을 게재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15일 한 누리꾼은 400인분의 식사를 예약해 놓고 롯데건설이 나타나지 않았다며 분통을 터뜨리는 글을 게재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15일 한 누리꾼은 400인분의 식사를 예약해 놓고 롯데건설이 나타나지 않았다며 분통을 터뜨리는 글을 게재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15일 밤 '오펀', '보배드림' 등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된 두 장의 사진이 온라인 세상을 뜨겁게 달궜다. 사진은 수백 명이 먹을 수 있는 넓은 식당의 상 위에 가득한 상차림 모습을 담고 있다. 하지만 정작 식사를 하거나 고기를 굽는 이는 없다. 게시자는 '#사고한번치셨습니다', '#400명노쇼', '#같은회사에3번째', '#손배소해야할까', '#오늘나건들면터질라'라는 해시태그를 첨부했다. 이어 롯데건설이 400명 분을 예약해놓고 '노 쇼'(No show·예약 해놓고 예약취소 연락 없이 나타나지 않는 고객의 행동)를 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누리꾼들 역시 대기업인 롯데건설보다 소상공인인 고깃집 점주의 피해에 더 집중하며 롯데건설을 향한 비판 대열에 합류했다. 해당 게시물은 SNS를 타고 급속도로 퍼졌고, 논란도 심화됐다. 결국 논란이 커지자 게시자는 스스로 게시물을 삭제했다. 하지만 캡처된 게시물은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를 타고 퍼질 대로 퍼진 뒤였다.

1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한신4지구' 수주전의 마침표를 찍을 현장 투표가 열렸고, 이 자리에서 GS건설이 최종 승자로 지목됐다. /더팩트DB

'논란의 롯데건설 400인분 노 쇼' 사진이 확산되면서 15일 잠원동 한신4지구 재건축 수주전에 관심이 쏠렸다. 롯데건설이 한신4지구 수주전 패배로 인해 분위기가 나빠져 회식을 취소했고, 결국 '400인분 노 쇼 논란'을 낳았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었다.

1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 모인 롯데건설 관계자들은 허망함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롯데건설은 공사비 1조 원대 서울 잠원동 '한신4지구' 재건축 수주전에서 GS건설에 졌다. 현장 투표 전 수주전은 롯데건설의 승리로 마무리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앞선 부재자 투표에서도 롯데건설에 투표한 조합원이 많았고, 수주전 내내 롯데건설이 앞서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결과는 예상과 반대였다. 전체 조합원 2925명 중 1020명이 참석한 이날 현장투표와 10~13일 1905명이 투표한 부재자 투표 결과, 롯데건설은 1218표획득에 그치며 1359표를 얻은 GS건설에 무릎을 꿇었다.

<더팩트> 취재 결과, 롯데건설은 현장 투표가 있었던 양재동에서 차량으로 이동이 편한 경기도 과천의 'ㅇ' 고깃집을 자축 파티 장소로 낙점했다. 하지만 조합원들은 롯데건설이 아닌 GS건설의 손을 들어줬고, 400명 분의 자축 파티도 물건너가게 됐다. 대신 그 자리에는 '롯데건설 400명 노 쇼' 논란이 펼쳐졌다.

롯데건설 400인분 노쇼 논란이 거센 가운데 롯데건설 관계자는 17일 '더팩트'와 통화에서 "주인에게 사과했고, 100만 원의 금전적 지원도 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커뮤니티

그렇다면 '롯데건설 정도 되는 대기업에서 식수 인원 400명을 예약하고도 '노 쇼'한 이유가 뭘까. 그리고 '고깃집 주인은 정말 막대한 피해 본 것일까. <더팩트>가 17일 롯데건설과 해당 식당 측에게 전화를 걸어 '400인분 노 쇼 논란'에 대해 물었다.

우선, 롯데건설 측은 '한신4지구 수주전 패배'와 이번 '노 쇼 논란'이 무관하지 않다고 인정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더팩트> 취재진과 통화에서 "수주 실패로 노 쇼 논란에 휩싸인 게 맞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롯데건설 측이 식당 주인과 원만히 회식 취소 문제를 해결했다고 강조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300인분을 처음에 예약했다. 수주 결과가 안 좋으면 회식이 취소될 수 있으니 기본 세팅만 해 달라고 부탁했다"면서 "60만 원을 먼저 개런티로 걸어놨다. 수주 실패 후 '못 가게 됐다'고 주인에게 말했더니 개런티 이외에 40만 원을 더 달라고 해 더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롯데건설 측 사람이) 17일 중으로 찾아가서 직접 사과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롯데건설 400명 노쇼 논란에 대해 해당 고깃집 점주는 "더 이상 문제 삼지 않기로 했다"며 '더팩트'에 '노 코멘트' 의사를 밝혔다. /온라인 커뮤니티

식당 주인에게도 '롯데건설 400인분 노 쇼 논란' 당시 상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부탁했다. 돌아온 대답은 '노 코멘트'였다. 점주는 <더팩트> 취재진에 "더 이상 문제 삼지 않기로 했다"고 짧게 대답했다. '롯데건설이 사과했느냐'는 질문에도 "노 코멘트하겠다. 죄송하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롯데건설이 놓친 한신4지구는 신반포 8~11·17차에 녹원한신아파트, 베니하우스빌라 등 공동주택 7곳과 상가 두 곳을 통합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재건축이 완료되면 기존 2898가구에서 모두 3685가구가 입주하는 매머드급 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공사비만 9350억원에 이른다.

bdu@tf.co.kr

원문 출처 [TF영상] '400인분 노 쇼' 롯데건설 "60+40만원 지급"…점주 "노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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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교수 "100세 시대 필수 조건, 노노(NO老)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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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교수는 지난달 26일 경기도 화성시 장안대 인근에서 <더팩트>와 인터뷰를 갖고 노노족이 되기 위한 조건으로 △근력 △뇌 건강 △회춘 밥상 등 세 가지를 강조했다. / 전형주 교수 제공.
전형주 교수는 지난달 26일 경기도 화성시 장안대 인근에서 <더팩트>와 인터뷰를 갖고 노노족이 되기 위한 조건으로 △근력 △뇌 건강 △회춘 밥상 등 세 가지를 강조했다. / 전형주 교수 제공.
전형주 교수는 지난달 26일 경기도 화성시 장안대 인근에서 <더팩트>와 인터뷰를 갖고 노노족이 되기 위한 조건으로 △근력 △뇌 건강 △회춘 밥상 등 세 가지를 강조했다. / 전형주 교수 제공.

<TF라이프人>은 일반인이지만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일반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힘든 일상 속에서 서로가 서로의 일상을 내보이며 서로가 다르지 않음을 알고 희망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더팩트 | 김경진 기자] "노노(NO老)족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100세 시대에 어울리는 식품을 만들고 싶어요."

'인생 영양학자' 전형주(52) 장안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의 포부다. 전 교수는 그동안 여러 방송을 통해 식품 정보를 전달하고, 100세 시대 건강법과 '노노족'이 되는 법 등을 전파했다. 그런 그는 곧 한국맥널티 건강사업부 사장으로서 직접 현장을 뛸 예정이다.

추석을 앞둔 지난달 26일, 경기도 화성시 장안대 인근에서 전 교수를 만났다. 그는 "재벌이든 권력자든, 건강과 젊음을 잃어버린다면 불행한 것"이라면서 "우리가 가장 행복하고, 웃으며 살 수 있는 방법은 젊게 그리고 건강하게 사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노노족이 되어 100세까지 건강을 지키는 것이 행복함을 추구하는 첫걸음"이라고 설명했다.

'노노족'은 영어 'NO'와 한자 노인 '노(老)'의 합성어로, 나이는 먹었지만 젊게 사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다. 전 교수는 "마음만 젊으면 된다는 것은 노노족이 아니다"며 "우리는 결국 나이를 먹는 것을 피할 수 없다. 퇴화가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우리 스스로 관리를 잘해 세포 손상을 최소한으로 하는 것이 노노족이다"고 말했다.

'노노족'이 되기 위한 조건으로 전 교수는 △근력 △뇌 건강 △회춘 밥상 등 세 가지를 강조했다. 그는 "우리의 뇌는 수십일 혹은 수년에 거쳐 퇴화가 되지만 우리의 뇌를 늙지 않게 살릴 수 있는 방법은 '항상 행복하고 즐겁게 생각하는 것'"이라면서 "추석에 가족, 친지들과 웃으며 고스톱을 치거나 마음 통하는 친구들과 커피 한잔하는 것 등이 스트레스를 해소함과 동시에 뇌를 건강하게 만든다"고 밝혔다.

전 교수는 '회춘 밥상'에 대해 "다양한 색의 야채를 많이 먹는 것 하나만 기억하고 있으면 된다"고 조언했다.

특히 '회춘 밥상'에 대해 "어렵게 생각할 것 없다"며 "다양한 색의 야채를 많이 먹는 것 하나만 기억하고 있으면 된다"고 조언했다. 전 교수는 "파이토케피컬(Phytochemical, 비타민 P)은 외부환경으로부터 우리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드는 방어 물질이다"며 "이 성분은 우리 몸의 면역세포 활성화를 통해 암세포 파괴, 염증 수치 최소화, 독소 배출 등을 도맡는다. 다만 이 성분은 색이 있는 식물에 주로 들어있다"고 말했다.

'근력' 또한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신체 기관의 45%는 근육이다"면서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감소되어 기초대사량과 체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근육을 특히 속근육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속근육은 우리 몸 가장 안쪽에 위치했다"면서 "속근육이 약해지면 몸의 균형이 붕괴되고 허리 통증과 더불어 디스크가 생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속근육을 키우기 위한 음식으로 전 교수는 △소고기 △돼지고기 △두부 등 단백질 음식과 △우유 △멸치 △견과류 등 뼈를 튼튼하게 하는 음식을 추천했다. 그는 "꾸준한 운동이 어렵다면 기마자세라도 해야 한다"면서 "또한 단백질과 칼슘이 들어있는 음식을 매일 섭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론으로 식품영양학을 널리 알려온 그는 오는 10일 현장에 선다. 커피분말회사인 한국맥널티 건강사업부 사장직을 맡는다. 전 교수는 "교수직을 아예 그만둔다는 것이 아니다"면서 "나의 제자들이 결국 나가야 할 사회는 식품업계다. 실무에서 내가 기업 경영을 통해 또 다른 스타일의 스승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년 안에 바쁜 사회인들을 위해 한 끼를 대체할 수 있는 분말 식품을 만들 것이다"면서 "단순히 배를 채우는 인스턴트 음식이 아닌 건강을 챙기면서 언제 어디서든 가지고 다니면서 먹을 수 있는 그런 식품을 만들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전 교수는 연세대학교 식생활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3년 서일대학교에서 교수 생활을 시작한 뒤 2013년부터 장안대학교에서 강단에 섰다. 현재 한국교직원 공제회 자문위원, 한돈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비우고 뒤집고 채우다> <한국음식의 조리> <맛있게 멋있게 나답게> 등이 있다.

namubox@tf.co.kr

원문 출처 [TF라이프人] 전형주 교수 "100세 시대 필수 조건, 노노(NO老)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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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현 또 폭로 "헤엄쳐 압록강 건너 …지옥같은 남한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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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출신 방송인 임지현이 19일 북한 관영매체 우리민족끼리에 출연해 남한을 비판했다. /우리민족끼리 유튜브
탈북자 출신 방송인 임지현이 19일 북한 관영매체 우리민족끼리에 출연해 남한을 비판했다. /우리민족끼리 유튜브
탈북자 출신 방송인 임지현이 19일 북한 관영매체 우리민족끼리에 출연해 남한을 비판했다. /우리민족끼리 유튜브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남한에서 탈북자 출신 방송인으로 활동하다 다시 북한으로 재입북한 임지현이 또다시 북한매체에 등장했다.

19일 중앙일보는 북한의 관영매체 우리민족끼리에 임지현이 또 출연했다고 보도했다. 임지현은 '따뜻한 품으로 돌아온 전혜성'이라는 제목과 '지옥같은 남녘생활 3년을 회고'라는 부재의 영상에서 남한을 비판했다.

공개된 영상은 친북 재미동포 노길남 씨와 임지현의 대담형식의 인터뷰 내용을 담고 있다. 노 씨는 민족통신 대표 직함으로 "75번째 방북을 마치고 떠나기 전에 임지현을 찾았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한국에서 논란을 일으킨 임지현의 본명은 전혜성이다"며 "(한국에서)납치, 음란관계 그리고 탈북배경과 돌아간 과정에 논란이 있다. 진실성을 알아보고 싶어 전혜성이 살고 있는 평양에서 30km 북쪽 평성까지 찾아왔다"고 말했다. 임지현은 "안주시 문봉동 10반에 살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임지현은 대담의 첫 질문인 탈북배경에 대해 "경제적 사정으로 탈북했고 2014년 1월에 한국에 들어갔다"면서 "2017년 초까지 한국에서 생활했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임지현은 4월 초 중국으로 출국했다.

임지현은 재입북하는 과정도 설명했다. 임지현은 북한으로 납치됐다는 일부 추측에 대해 "새빨간 거짓이고 날조"라면서 국가보위성이 개입해 납치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임지현은 입북 배경으로 남자친구와 결별설이 주효했다는 국내 보도를 의식한 듯 "솔직히 성인으로 남자친구가 있을 수 있는 것 아니냐"며 "헤어졌다고 조국으로 돌아가는 이유가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재입북한 배경에 대해 임지현은 "일자리 없어 돈도 못 벌고 고향이 그리워 술 마시며 괴로워했다"며 "헤엄쳐 압록강을 건너 북한으로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몸이 아파 병 치료를 하고 집에 갔다. 북한에 돌아온 뒤 고문받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임지현은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영장이 청구됐다는 사실을 알고 있느냐'는 노 씨의 물음에 "한국에 돌아갈 일 없어 상관없다"고 답했다.

임지현은 충격적인 고백도 했다. 그는 "젊은 여성들이 음지생활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면서 "나도 그랬다"고 고백했다. 이어 "한국에서 음란한 영상에 출연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솔직히 말하면 성인방송에 나가 짧은 옷을 입고 장난삼아 춤만 췄다"고 말했다.

한국에서의 방송 생활에 대해 임지현은 "대본에 따라 방송하고 거짓말을 말하게 하는 거짓말 방송이다"며 "탈북자들에게 북한에 대한 존칭어도 못쓰게 한다"고 말했다.

임지현은 탈북자들의 재입북을 종용했다. 임지현은 "한국에는 북한에 돌아간 뒤 처벌받을까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자기 땅에 돌아가는데 뭐가 두려울께 있냐"고 반문했다.

한편 임지현의 두 번째 영상에는 임지현 이외 다른 여성도 출연한다. 이 여성은 "6년 이상 한국에 강제 억류되고 있는 김연희의 딸 이연금이고 25살"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연희는 "탈북 브로커에 속아 한국에 왔으니 북한으로 돌려보내 달라"고 요구하는 탈북자다. bdu@tf.co.kr

디지털콘텐츠팀 bdu@tf.co.kr

원문 출처 임지현 또 폭로 "헤엄쳐 압록강 건너 …지옥같은 남한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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