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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 경로 주목! 2년 만의 초강력 가을태풍…주말 물폭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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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기상청은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주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제공
4일 기상청은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주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제공
4일 기상청은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주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제공

태풍 콩레이 경로, 6일 오후 남해안 거쳐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듯[더팩트ㅣ박대웅 기자] 태풍 콩레이가 2년 만에 초강력 가을태풍으로 한반도를 위협하고 있다. 태풍 콩레이는 2016년 상륙한 태풍 차바 이후 2년 만에 10월 발생한 태풍 중 한반도를 향하는 가장 강력한 태풍이다. 태풍 차바 상륙 당시 국내에서만 모두 7명이 숨졌다.

기상청은 4일 제25호 태풍 레이가 이날 오전 9시 현재 오키나와 남쪽 약 36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5km 속도로 북북서진 중이라고 밝혔다. 태풍 콩레이는 중심기압 960hPa(헥토파스칼)인 중형급 태풍으로 강풍 반경이 430km다.

태풍 콩레이는 5일 오전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한반도에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6일 오전 9시 제주 서귀포 남쪽 40km 부근 해상까지 근접한 뒤 남해안을 지나 동해로 빠져나갈 전망이다. 기상청은 북상 속도가 빨라지면 한반도에 더 가깝게 접근할 수 있다고 봤다. 이 경우 6일 오후 4시쯤 부산 해상 20km까지 접근한다.

기상청은 태풍 콩레이 경로와 함께 강풍 반경이 넓어 국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한 태풍 콩레이가 저수온 해역을 지나면서 세력이 약화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주말 최대 700mm의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5일과 6일 전국이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오겠다. 특히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6일 200~30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점쳐진다.

기상청은 6일까지 제주는 200~500mm 많은 곳은 700mm 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남부와 강원 영동은 100~300mm, 경북과 동해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400mm이상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는 50~120mm, 충청은 150mm 이상 강수량이 나올 수도 있다.

한편 콩레이는 캄보디아가 제출한 이름으로 산의 명칭이다.

bdu@tf.co.kr

원문 출처 태풍 콩레이 경로 주목! 2년 만의 초강력 가을태풍…주말 물폭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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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4명, 79살 경비원 묻지 마 집단폭행+폭언 "죽여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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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10대 4명에게 집단 폭행을 당한 79세 건물 경비원 할아버지가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술 취한 10대 4명에게 집단 폭행을 당한 79세 건물 경비원 할아버지가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술 취한 10대 4명에게 집단 폭행을 당한 79세 건물 경비원 할아버지가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경찰, 폭행 가담 10대 특수폭행 혐의 등 불구속 입건[더팩트ㅣ박대웅 기자] "눈알 파줘?"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던 10대들이 79세 할아버지 경비원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며 내뱉은 말이다. 이들은 자신들의 아버지의 사회적 지위를 과시하며 저항할 능력이 없는 70대 노인을 참혹하게 구타해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다. 더욱이 2일 노인의 날을 앞두고 나온 일이라 더 큰 논란이 일고 있다.

1일 페이스북에 "수원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는 79세 할아버지가 10대 남학생 4명으로부터 특수폭행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의 말을 종합하면 가해자들은 수원시 장안구의 한 건물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렸다. 이를 본 경비원 A(79)씨는 "주민에게 폐 끼치지 말라. 여기서 이러면 안 된다"고 말렸다.

가해자들은 지난달 28일 새벽4시50분쯤 말리는 경비원 A 씨에게 폭언과 함께 주먹을 휘둘렀다. 특히 한 가해자는 "우리 아빠가 변호사인데 너 죽여줘? 눈알 파줘?"라고 막말을 일삼았다. 페이스북 게시자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A 씨의 모습은 처참하다. 아랫니가 완전히 부러졌고, 왼쪽 눈 주변과 오른쪽 뺨에 폭행 흔적이 선명하다.

글쓴이는 "할아버지는 광대뼈와 치아가 부러져 밥도 제대로 못 드시는 상황"이라면서 "변호사란 말을 듣고 가족에게 피해가 갈까 말도 못하고 무참히 폭행을 당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가해자들이)계속 구석으로 몰아붙이며 할아버지가 도망쳤는데도 끝까지 따라와 폭행했다"고 덧붙였다.

'주폭' 10대들의 묻지마 폭행은 지나가던 행인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며 끝났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B(18)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가해자들은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친구 사이로 알려졌다.

bdu@tf.co.kr

원문 출처 10대 4명, 79살 경비원 묻지 마 집단폭행+폭언 "죽여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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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석닭강정 충격 실체! 식약처 "위생 교육·취급 기준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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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시의 명물로 자리잡은 만석닭강정이 비위생적 작업환경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발됐다. /만석닭강정 홈페이지
강원도 속초시의 명물로 자리잡은 만석닭강정이 비위생적 작업환경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발됐다. /만석닭강정 홈페이지
강원도 속초시의 명물로 자리잡은 만석닭강정이 비위생적 작업환경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발됐다. /만석닭강정 홈페이지

식약처 "불량식품 발견 때 제보해 달라"[더팩트ㅣ박대웅 기자] 강원도 속초의 명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석닭강정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점검 결과 위생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는 17일 유통기한을 위·변조하는 등 고의적으로 식품 관련 법령을 위반한 이력이 있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등 428곳을 점검해 2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위반 내용은 ▲표시기준 위반(3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곳) ▲식품 보관기준 위반(1곳) ▲원료수불부 미작성(5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2곳) ▲기타(10곳)이다.

이 중 강원도 속초시 만석닭강정은 매월 1시간 이상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기록을 보관해야 함에도 휴무 중인 종업원이 교육 참석명단에 기록하는 등 종업원 위생교육을 지키지 않았다. 또 조리장의 바닥 및 선반에 찌꺼기가 잔존하며 후드에 기름때와 먼지가 쌓여 있는 등 청결하지 않은 상탱로 영업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혐의로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일 강원도 속초시의 만석닭강정 등 23개 업체가 식품관련 법령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이 밖에도 충남 금산군의 한 식품제조가공업체는 전분 제품을 생산하면서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해 2015년과 2016년 두 차례 적발됐음에도 무표시 원료와 수질검사를 받지 않은 지하수를 사용하다 적발됐다.

2016년 유통기한 변조로 적발됐던 전북 고창에 있는 00업체(식품제조가공업)는 이번 점검에서도 '고산자연담은신선무' 등 9개 제품을 생산하면서 자가품질검사(타르색소, 보존료)를 실시하지 않다. 또 작업장 천장에 곰팡이가 피어있고, 작업장 바닥에는 무 찌꺼기를 그대로 쌓아놓고 생산하는 등 위생적 취급기준을 위반해 다시 적발됐다.

식약처는 일상적인 단속과 점검으로 식품위생법령을 위반하거나 위해 우려가 높은 식품을 제조·유통·판매하는 업체에 대해 집중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을 발견했을 때 1399 또는 식약처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bdu@tf.co.kr

원문 출처 만석닭강정 충격 실체! 식약처 "위생 교육·취급 기준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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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집단 사망' 이대목동병원 또 의료사고…"10원도 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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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집단 사망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이대목동병원에서 또 다른 의료사고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더팩트DB
신생아 집단 사망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이대목동병원에서 또 다른 의료사고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더팩트DB
신생아 집단 사망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이대목동병원에서 또 다른 의료사고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더팩트DB

이대목동병원 "전산시스템 오류로 약물 과다 처방"[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신생아 집단 사망으로 물의를 빚었던 이대목동병원이 또다시 의료사고로 구설에 올랐다.

16일 JTBC '뉴스룸'은 이대목동병원에서 한 환자가 일주일치 약을 하루에 복용하도록 처방 받은 뒤 피를 토하고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피해 환자는 이대목동병원에서 류머티스 통원 치료를 받고 있었다.

보도를 종합하면 환자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박 모 씨는 "일주일에 여섯 알 먹어야 하는 것을 하루에 여섯 알씩 모두 8일을 먹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씨는 이대목동병원이 실수를 인정하고 '환자가 회복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박 씨는 보름 뒤 환자가 호전하자 병원이 퇴원을 강요하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박 씨는 "머리는 물론 살과 근육도 다 빠져서 거동하기 어려운 환자한테 퇴원하라는 게 납득이 안 갔다"고 말했다.

특히 박 씨는 병원이 퇴원하지 않으면 일체 보상금과 입원비를 물어야 한다며 사실상 협박을 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커지고 있다. 이대목동병원은 "과다복용 부작용이 모두 회복돼 퇴원을 권유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대목동병원의 약물 과다 처방으로 피해를 입은 환자의 가족은 17일 "이대목동병원이 보상 없이 퇴원을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팩트DB

박 씨는 언론 보도 후 이대목동병원이 180도 태도를 바꿨다고 말했다. 박 씨는 17일 YTN과 인터뷰에서 "이대목동병원 측에서 언론보도가 되니까 오늘 당장 퇴원하라고 한다"며 "퇴원하고 보상금도 10원, 100원도 줄 수 없다, 소송하라는 식으로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은 YTN에 "해당 병원 교수가 20여 년 동안 실수나 의료사고를 낸 적이 없는데 전산시스템을 바꾸면서 처방을 입력하다 일어난 실수"라며 "사고 발생 후 곧바로 해독제를 투여하고 최선의 치료를 했다"고 해명했다.

bdu@tf.co.kr

원문 출처 '신생아 집단 사망' 이대목동병원 또 의료사고…"10원도 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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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몰카 비상! 성적 대상이 된 엄마 "가슴 보여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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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를 넘어선 초등생들의 이른바 엄마몰카가 심각한 사생활 침해로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도를 넘어선 초등생들의 이른바 엄마몰카가 심각한 사생활 침해로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도를 넘어선 초등생들의 이른바 '엄마몰카'가 심각한 사생활 침해로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성인 BJ-유튜버 모방 아동, 더 자극적 콘텐츠 생산[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엄마의 가슴을 보여 달라."

한 유튜버의 영상에 달린 댓글이다. 이 밖에도 "이번엔 치마 속을 더 오래 비춰라" "엉덩이를 보여 달라" 등 선정적인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게시자는 댓글의 요구에 부응하듯 시리즈로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다. 문제는 게시자가 대부분이 초등학생이고 영상의 대상이 엄마라는 점이다. 심각한 사생활 침해지만 많은 엄마들은 피해 사실조차 모르는 게 대부분이다.

이른바 '엄마몰카'는 초등생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자신의 엄마를 몰래 촬영한 영상이 업로드 되고 있다. '엄마 몰래카메라', '엄마몰카' 등 간단한 검색어만으로 쉽게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단적으로 엄마의 샤워 장면을 촬영한 2016년 영상은 여전히 검색되며 조회수는 17만 건을 넘어섰다. 사실상 아무런 제재가 없다.

또한 유튜브 특성상 시청한 콘텐츠와 비슷한 영상을 추천하기에 '엄마몰카' 시청 아동들은 '엄마 엉덩이', '엄마 치마 속', '엄마 치마' 등 더 자극적인 콘텐츠에 노출되며 동시에 더 선정적인 영상 생산에 열을 올리기도 한다. 특히 최근에는 유튜브 라이브방송으로 엄마몰카를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경우도 있다. 라이브 방송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더 자극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때론 시청자의 아바타가 돼 시키는 대로 지시를 수행하기도 한다.

엄마몰카 피해를 호소하는 한 엄마의 글이 맘카페 등 온라인과 커뮤니티를 타고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온라인커뮤니티초등학생들이 아프리카BJ나 유튜버들의 자극적인 영상에 젖어 이를 모방하고 경쟁적으로 더 자극적인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는 셈이다. 콘텐츠 시청과 생산, 유통에 더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지만 현실은 허술하다. 현재 만 13세 미만 어린이는 구글 계정을 만들 수 없다. 하지만 구글 계정 생성 때 생년월일을 마음대로 입력하면 만 13세 이하 어린이도 구글 계정을 만들 수 있다.

유튜브는 과도한 노출이나 성적인 콘텐츠, 성적 호기심을 유발하는 영상의 경우 유튜브에서 허용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유명무실하다. 아동들은 성인과 동일한 수준으로 노골적이고 자극적인 콘텐츠를 보고, 또 업로드하고 있다. 더욱이 아동이 올린 게시물에 대한 규정은 있지도 않다.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bdu@tf.co.kr

원문 출처 엄마몰카 비상! 성적 대상이 된 엄마 "가슴 보여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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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탈식스랩, 프로스펙스·대한스포츠의학회와 치매 조기예측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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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탈식스랩(대표이사 성기홍)은 평균 걸음속도의 알고리즘 분석으로 노인성 질환인 치매에 대한 조기예측 서비스를 위해 프로스펙스(대표이사 문성준), 대한스포츠의학회(회장 이경태)와 24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픽사베이
바이탈식스랩(대표이사 성기홍)은 평균 걸음속도의 알고리즘 분석으로 노인성 질환인 치매에 대한 조기예측 서비스를 위해 프로스펙스(대표이사 문성준), 대한스포츠의학회(회장 이경태)와 24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픽사베이
바이탈식스랩(대표이사 성기홍)은 평균 걸음속도의 알고리즘 분석으로 노인성 질환인 치매에 대한 조기예측 서비스를 위해 프로스펙스(대표이사 문성준), 대한스포츠의학회(회장 이경태)와 24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픽사베이

평균 걸음속도 분석을 통한 노인성 질환 치매 조기예측 서비스[더팩트|박대웅 기자] ㈜바이탈식스랩(대표이사 성기홍)은 노인성 질환인 치매에 대한 조기예측 서비스를 위해 프로스펙스(대표이사 문성준), 대한스포츠의학회(회장 이경태)와 24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스마트칩이 내장된 스마트 워킹화를 통한 평균 걸음속도의 알고리즘 분석으로 노인성 질환인 치매를 조기 예측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프로스펙스는 스마트칩이 내장된 워킹화를 개발하고, ㈜바이탈식스랩은 걸음속도와 보폭의 알고리즘 분석을 통한 치매 조기 예측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알고리즘 솔루션 개발 시 필요한 의학적 자문은 대한스포츠의학회가 맡기로 했다.

㈜바이탈식스랩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성기홍 박사는 30여년 동안 국내 걷기 문화와 프레임을 이끌어온 주역이자 국내 최고의 걷기전문가이다. 2003년 KBS 1TV 생로병사에 방송된 “걷기도 운동이다”, “걷기혁명 530”(일주일에 5일 30분만 걸어도 건강을 지킬 수 있다)은 당시 WHO의 슬로건으로 지금에 걷기 열풍을 일으키게 한 원동력이 되었다.

성 박사는 현재 사단법인 한국워킹협회 걷기교육센터장으로 봉사를 하고 있으며, ‘걷기혁명 530 마사이족처럼 걸어라’, ‘마사이 힐링워킹’, ‘에코힐링워킹’, ‘몰입걷기’ 등 4권의 저서와 ‘걸을수록 뇌가 젊어진다(오시마 기요시)’, ‘걷지않으면 건강은 없다(하타노 요시로우)’등 6권의 번역서를 등으로 국내 걷기 운동의 이론을 정립하고 국민에게 올바른 걷기 교육 및 홍보에 몰두하고 있다.

지금 치매를 의학적으로 진단 받았다면 치매가 30%~50% 진행된 상태이다. 치매는 이미 10~15년 전에 시작되었다. 치매는 잠복기가 길다. 현재 치매를 진단 할 수 있는 방법은 병원에 가서 의학적으로 진단을 받는 방법밖에 없다. 진단을 받기위해서는 비용과 번거로움이 만만치 않다.

그러나 치매를 조기에 예측 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 있다. 학계에서는 현재 사람의 “6번쨰 생체신호(Vital Sign)”인 “걸음걸이 속도”로 치매를 조기 예측 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연구되어 왔다. 성 박사는 이에 “평균 걸음걸이 속도”로 “조기에 치매를 예측하여, 의학적으로 치매를 진단 받으면 그때부터 약 먹고 운동하면 치매 발병을 10~15년 늦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가 인구 고령화와 치매 인구의 폭발적 증가로 인해 2016년 말 현재 69만 명으로 추산되는 치매환자가 2030년에는 127만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그리고 치매 환자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2050년이면 43조 2천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한 방안으로서 “6번쨰 생체신호(Vital Sign)”인 “평균 걸음걸이 속도”로 치매를 조기 예측한다는 것은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사고의 혁신적인 전환으로 걷기 운동의 연구 결과라 할 수 있다.

thefact@tf.co.kr

원문 출처 바이탈식스랩, 프로스펙스·대한스포츠의학회와 치매 조기예측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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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우 뜻 '농사 시작'…놓치면 아쉬울 음식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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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우 뜻은? 24절기 중 농사의 시작이라는 곡우에 좋은 음식을 살펴 봤다. /MBN 방송화면 캡처
곡우 뜻은? 24절기 중 농사의 시작이라는 곡우에 좋은 음식을 살펴 봤다. /MBN 방송화면 캡처
곡우 뜻은? 24절기 중 농사의 시작이라는 곡우에 좋은 음식을 살펴 봤다. /MBN 방송화면 캡처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오늘(20일)은 24절기 중 6번째인 곡우로 봄의 마지막 절기다. 음력으로는 3월 중순이며 양력으로는 4월20~21일 사이다.

곡우의 뜻은 농사를 시작하는 비가 내린다는 것으로 농부들이 가장 바빠지기 시작하는 절기이기도 하다. 곡우의 우리말은 "봄비가 내려 백곡이 기름진다"는 의미로 '단비'로 쓴다. 본격적인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곡우를 맞아 곡우에 놓쳐선 안될 음식을 꼽아 봤다.

병풍나물무침이 곡우의 먹으면 좋은 음식으로 주목 받고 있다. /MBN방송화면

첫 번째는 방풍나물 무침이다. '방풍나물 무침'은 냄새가 향긋하고 면역력도 높여주는 봄철 활력 밥상이다. 재료는 방풍나물과 참기름, 다진 마늘, 매실액, 국간장, 다진 파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데친 방풍나물에 매실액과 다진 파와 마늘, 국간장을 넣고 버무리면 끝이다.

곡우에 제철을 맞은 조개와 생선 요리가 별미다. /MBN 방송화면

두 번째는 생선과 조개다. 곡우엔 서해에서 조기가 많이 잡힌다. 흑산도 인근에서 겨울을 보낸 조기가 북상해 잡히는 것이다. 조기 이외에도 자연산 제철 식품으로 조개와 도미, 복어 등도 곡우 때 먹는 제철 음식이다.

근육과 혈압에 좋은 치콘 차가 곡우의 좋은 차로 눈길을 끌고 있다. /MBN 방송화면

끝으로 곡우는 차(茶)와 깊은 관계가 있다. 일반적으로 이른 봄에 딴 작고 어린 새순일수록 더 높은 등급을 받는다. 결국 '곡우=이른 찻잎 채취 시기'인 셈이다. 차의 대표 주자인 녹차는 언제든 마실 수 있는 만큼 근육과 혈압 관리에 좋다고 치콘(치커리)차 레시피를 알아봤다. 치콘뿌리의 껍질을 벗기지 않고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최대한 얇게 썰어준다. 햇빛에 5일 정도 말리는 데 수시로 뒤집어 줘야 한다. 잘 말린 치콘뿌리는 약한불에 20분 정도 갈색이 날때까지 덖어준다. 커피로 치면 로스팅 과정이다. 이어 물 1리터 당 치콘뿌리 4~5조각을 넣고 갈색빛이 우러날 때까지 10분정도 끊여주면 완성이다. 섭취방법은 물처럼 하루에 7~8잔씩 마셔주면 좋다.

bdu@tf.co.kr

원문 출처 곡우 뜻 '농사 시작'…놓치면 아쉬울 음식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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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만 미용인 '뿔났다'..."왜곡보도 정정" 국민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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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TV조선의 미용실 꼼수 보도 내용을 두고 미용인들이 사실과 다르다며 국민청원에 나서는 등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TV조선 방송화면
8일 TV조선의 미용실 꼼수 보도 내용을 두고 미용인들이 사실과 다르다며 국민청원에 나서는 등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TV조선 방송화면
8일 TV조선의 '미용실 꼼수' 보도 내용을 두고 미용인들이 사실과 다르다며 국민청원에 나서는 등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TV조선 방송화면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80만 미용인들을 대표하는 사람들이 한 종합편성채널의 보도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호소하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정정을 요구하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오후 6시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미용업계 종사자로 보이는 청원자가 지난 9일 올린 'tv조선의 csi소비자 탐사대 19회 미용실편의 악의적 보도에 대한 정정방송을 요구합니다'라는 청원글에 7713명이 참여하며 지지를 보내고 있다. 이처럼 미용인들이 TV조선 보도에 반발하고 나선 것은 미용업계가 지난 20년간 뼈를 갂는 자구 노력으로 구태를 배척하고 쌓아온 고객과의 신뢰가 사실과 다른 보도로 치명타를 입게 됐다고 보기 때문이다.

지난 8일 TV조선 'CSI:소비자탐사대'는 일부 미용사들이 고객 몰래 파마를 풀거나 머릿결을 손상한 뒤 시술을 권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가면을 쓰고 등장한 제보자는 "미용사들이 고객의 눈을 속이고 부당이익을 편취하고 있다"고 증언하며 직접 시연에 나서기도 했다.

제보자는 또 "상당수 미용사가 영양 관리 등 추가 서비스를 유도하기 위해 고객 머리에 파마 풀리는 약을 일부러 뿌리거나 고열 기기로 머릿결을 상하게 한 뒤 영양 관리를 권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머리 길이에 따라 5만~10만원씩 받는 '기장 추가' 가격은 부르는 게 값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TV조선은 '일부러 파마 풀고 파마 유도…호갱님 만드는 미용실 '꼼수''라는 내용을 뉴스로도 전했다.

지난 9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TV조선'의 정정보도를 요구하는 국민청원 글이 게재됐다. /국민청원 홈페이지

방송 직후 미용업계 종사자들은 거서게 반발했다. 고객과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가격 표시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혹시 부당한 방법을 사용하는 미용인들이 있다고 하더라고 극히 일부에 불과한 것을 전 미용인이 부당한 편법을 쓰는 것처럼 보이게 한 것은 대다수 선량한 미용인들을 모욕하는 것이라는 입장이다.

13일 나기열 미용경영인협회 회장은 '더팩트'와 통화에서 격앙된 어조로 "미용업계는 고객과 신뢰를 지키기 위해 지난 20여년 간 노력했다. TV조선 보도로 고객과 신뢰에 금이 가 많은 손해를 보고 있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이어 그는 "미용업계 자체적으로 최종가격 표시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고객과 합의한 가격과 시술 내용을 모바일 앱 등으로 공유하고 있다"면서 "의사로 치면 과잉진료와 같은 구태는 철저하게 배척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 회장은 또 "국민청원에 7700여 명이 참여한 게 적다면 적을 수도 있겠지만 눈곱 뗄 새도 없이 바쁜 미용업계 특성을 이해한다면 굉장히 많은 수다. 이는 미용업계가 해당 보도를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방증이다"면서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해서 보도 내용을 바로잡겠다고 다짐했다.

나 회장은 "국내에 미용자격을 보유한 사람 만 60만~70만 명에 달하고 미용실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는 8만 명에 이른다. 여기에 대형 프랜차이즈 숍은 4000여 개에 달한다"면서 "이 모든 미용인들이 고객과 신뢰를 지키기 위해 철저한 기준을 가지고 움직이고 있다. 사실과 다른 보도에 고통 받고 있음을 알아줬으면 한다"며 보도에 따른 고통을 호소했다.

bdu@tf.co.kr

원문 출처 [TF이슈] 80만 미용인 '뿔났다'..."왜곡보도 정정" 국민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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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초등학교 인질범, 인질 초등생에 한 첫 마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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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초등학교 인질극, 인질범 검거. 2일 서울 서초구 방배초등학교에서 인질극이 발생했다. 인질범은 출동한 경찰에 1시간여 만에 검거됐다. /픽사베이닷컴(기사 내용과 무관)
방배초등학교 인질극, 인질범 검거. 2일 서울 서초구 방배초등학교에서 인질극이 발생했다. 인질범은 출동한 경찰에 1시간여 만에 검거됐다. /픽사베이닷컴(기사 내용과 무관)

방배초등학교 인질극, 인질범 검거. 2일 서울 서초구 방배초등학교에서 인질극이 발생했다. 인질범은 출동한 경찰에 1시간여 만에 검거됐다. /픽사베이닷컴(기사 내용과 무관)방배초등학교 인질극, 인질범 1시간 만에 검거[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서울 서초구 방배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4학년 여학생(10)의 목에 흉기를 댄 채 인질극을 벌였던 20대 남성이 1시간 만에 검거됐다. 인질 여학생도 무사히 구조됐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2일 오후 12시43분쯤 방배초등학교 1층에서 이 학교 4학년 여학생을 상대로 인질극을 벌인 혐의로 B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검거 후 인질범 B씨는 간질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인질 A양은 안전하게 구조됐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이날 오전 11시43분쯤 방배초등학교 교무실에 침입해 A양을 인질로 잡고 목에 칼을 들이댔다. 그러면서 B씨는 "기자를 불러달라"고 요구했다. 이 학교 경비원의 말을 종합하면 B씨는 '졸업 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왔다'며 민원인을 가장해 학교로 침입했다.

방배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4교실이 시작하고 4학년 학생 6명이 교무실에 심부름을 가다 한 아이(A양)가 인질로 잡혔다"며 "범인은 A양 등에게 '억울한 사연이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경찰은 인질극 현장에 경찰특공대와 협상팀을 급파했다. 이어 B씨를 교무실이 있는 건물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bdu@tf.co.kr

원문 출처 방배초등학교 인질범, 인질 초등생에 한 첫 마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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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먹통? 설 연휴 '내비전쟁' 변수는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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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내비 전쟁이 거센 가운데 관련 업체들은 AI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는 등 이용자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픽사베이닷컴
설 연휴 내비 전쟁이 거센 가운데 관련 업체들은 AI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는 등 이용자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픽사베이닷컴
설 연휴 '내비 전쟁'이 거센 가운데 관련 업체들은 AI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는 등 이용자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픽사베이닷컴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추석의 악몽이 재현될까 두렵다."

지난해 추석 명절 인천광역시에서 경기 안양시에 있는 친척집을 다녀오면서 KT의 모바일 내비게이션을 이용했던 직장인 박정환(33) 씨는 설 연휴를 앞두고 우려 가득한 목소리로 이같이 말했다.

박 씨는 추석 연휴 당시 내비게이션을 믿고 평소 다니던 서울외곽고속도로 대신 추석 연휴를 한 달여 앞둔 지난해 9월 개통한 안양성남고속도로(제2경인고속도로)를 이용했다. 초행길이었던 박 씨는 고속도로에 진입했던 오후 2시쯤 식은 땀을 흘렸다. 내비게이션 화면에 '서버연동오류'라는 메시지가 반복됐다. 급한 마음에 박 씨는 다른 KT 이용 가족의 휴대전화로 재접속을 시도했지만 마찬가지였다. 다른 통신사의 내비게이션의 상황도 같았다.

IT 업계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해 추석 연휴였던 10월4일 주요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서비스 지연 현상이 발생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10월4일 고속도로 교통량은 588만 대라고 밝혔다. 이는 역대 하루 최대 교통량이다. 휴대전화 내비게이션을 이용했던 사용자들은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정작 명절 때 먹통인 못 믿을 휴대전화 내비게이션"이라며 불만을 쏟아냈다.

지난해 추석, 문제가 됐던 서비스는 KT의 원내비와 카카오의 '카카오내비', 현대엠엔소프트의 '맵피', 네이버의 '네이버내비' 등이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업체들은 지난해 추석과 같은 내비게이션 오류는 없을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다. 여기에 인공지능 서비스 기능을 추가해 설 '내비 전쟁'에서 살아 남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휴대전화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점유율 70%로 압도적 1위를 지키고 있는 SK텔레콤의 'T맵'은 AI 서비스 '누구'의 음성 서비스를 대폭 확대했다. T맵은 6.1버전 업데이트에서 ▲도착시간 및 위치 공유 ▲경로 변경 ▲안심주행 화면 실행 ▲즐겨찾기 확인 ▲팟캐스트 청취 ▲현 위치 확인 ▲도착 및 소요시간 등 주행 정보 확인의 새로운 음성 지원 기능 11가지를 추가했다.

지난해 추석 연휴 당시 일부 모바일 내비게이션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지난해 10월24일 카카오택시와 카카오드라이버(대리운전), 카카오주차와 카카오내비를 통합한 교통서비스 '카카오T'는 통합 후 첫 번째 명절을 맞이한다. 지난해 추석 연휴 8일 동안 3000만 건의 길 안내를 기록하며 T맵에 이어 2위에 오른 카카오내비는 지난해 추석 연휴 때 일부 내비게이션에 이용자가 몰리며 접속 지연 및 먹통 사태를 겪은 만큼 올 설 명절 명예회복에 나선다. 특히 주차와 대리운전 등 서비스를 통합하면서 지난해보다 더 많은 이용자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

KT와 LG유플러스의 내비게이션을 통합한 원내비는 5일부터 기가지니 AI플랫폼을 탑재했다. 기가지니가 탑재된 KT 원내비는 기존 애플리케이션만 설치돼 있으며 이용 가능하다. '지니야'라고 부르거나 메인 화면 우측 마이크 버튼을 누르고 사용하면 된다. 다만 아이폰 사용자는 3월, 업데이트 버전부터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추석 연휴 예상보다 많은 이용자가 몰려 서버가 마비됐다는 궁색한 변명을 내놓은 모바일 내비게이션 업체들은 올 해 설, AI를 전면에 내세우며 이용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추석, 내비게이션 오류로 곤혹을 겪었던 박 씨에게 올 설 연휴 어떤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것이냐고 물었다. 그는 "길 안내 잘 하는 내비게이션을 선택하겠다"고 답했다.

bdu@tf.co.kr

원문 출처 [TF영상] 또 먹통? 설 연휴 '내비전쟁' 변수는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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