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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사건, 범행 동기 등 밝혀지지 않아…수사 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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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른바 '고유정 사건'의 범행 동기 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수사에 속도가 나지 않고 있다. /제주=뉴시스

고유정 사건, 발생 2주 지났지만 수사 제자리[더팩트ㅣ서민지 기자] 제주에서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 및 유기한 이른바 '고유정 사건'이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그러나 사건이 발생한 지 2주가량이 지났음에도 정확한 범행 동기나 공범 여부가 밝혀지지 않는 등 수사에 속도가 나지 않고 있다.

8일 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아직까지 고 씨의 이동경로나 범행 동기 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

현재 고 씨가 전 남편 강 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바다에 버렸다는 진술만 확보된 상태다. 살해 수법이나 시신 이동 경로 등 정확한 행적은 확인되지 못했다.

경찰은 고 씨가 지난달 25일 펜션에 함께 입실한 강 씨를 약독물을 사용해 살해했을 것으로 추정해왔다. 강 씨가 키 180cm에 몸무게 80kg의 건장한 체격이기 때문에 키 160cm, 몸무게 50kg인 고 씨가 제압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고 씨의 압수품에서 강 씨의 혈흔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약독물 검사를 의뢰한 결과 '아무런 반응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결과를 전달받았다. 이에 따라 공범이 있을 가능성도 나오는 상황이다.

범행 동기도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고 씨는 '우발적 살해'를 주장하고 있지만, 경찰은 진술에 일관성이 없다는 판단이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동기 파악을 위해 프로파일러 5명을 투입한 상태다.

피해자 시신의 행방도 오리무중이다. 경찰은 '시신을 바다에 버렸다'는 고 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제주~완도행 여객선 항로와 완도항 인근, 경기 김포 등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지만, 아직 시신을 찾지 못했다.

jisseo@tf.co.kr

원문 출처 고유정 사건, 범행 동기 등 밝혀지지 않아…수사 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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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수색로서 버스 4대 추돌사고…승객 33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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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경찰 및 소방 당국에 따르면 7일 오후 8시 35분쯤 서대문구 수색로 DMC래미안 e편한세상 1단지 앞 버스전용 차로에서 버스 4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사진은 해당 사고와 무관함. /더팩트 DB

경찰,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 중[더팩트ㅣ서민지 기자] 서울 서대문구 수색로에서 버스 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객 33명이 경상을 입었다.

8일 경찰 및 소방 당국에 따르면 7일 오후 8시 35분쯤 서대문구 수색로 DMC래미안 e편한세상 1단지 앞 버스전용 차로에서 버스 4대가 부딪혔다. 사고는 가좌 삼거리에서 북가좌 삼거리 방향으로 가던 광역버스 3대와 맞은편에서 오던 버스 1대가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탑승객 33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 중 10명은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블랙박스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jisseo@tf.co.kr

원문 출처 서울 서대문구 수색로서 버스 4대 추돌사고…승객 33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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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노란 조끼', 23번째 시위 "노트르담 재건 외 서민 경제도 살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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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노란 조끼 시위대가 시위하는 불 지른 오토바이들이 화염에 싸여 있다. 시위대는 화재로 훼손된 노트르담 대성당을 재건하는 것이 국가가 해결해야 할 유일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정부에 상기시키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파리=AP.뉴시스

노란 조끼 시위대, 일부 마찰 빚기도[더팩트ㅣ서민지 기자] 프랑스 파리 등에서 23번째 '노란 조끼' 집회가 열렸다.

20일(현지 시간) AP통신, AFP통신 등은 이날 프랑스 파리 등 주요 도시에서 노란 조끼 시위가 열렸다고 보도했다. 일부 시위대는 노트르담 대성당 쪽으로 향했지만, 경찰의 보안으로 가로막혔다.

노란 조끼 시위대는 노트르담 대성당 재건이 국가가 해결해야 할 유일한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상기시켰다.

또한 노트르담 대성당 재건에 10억 유로(약 1조2782억 원)를 투입하게 된 데 분노했다.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는 슬프지만, 평소 서민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던 대기업이 성당 복원에 거액을 기부한 행태를 비판한 것이다.

이날 파리 집회는 대부분 평화적으로 진행됐다. 다만 일부 시위대가 경찰을 향해 돌을 던지는가 하면 바리케이드 등을 불태우기도 했다.

프랑스 정부는 노란 조끼 집회가 폭력적인 양상으로 흐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6만여 명의 경찰을 배치했다.

한편 노란 조끼는 인터넷 등을 통해 조직된 시민 집회로 프랑스에서 운전자가 의무적으로 차에 비치하는 형광 노란 조끼를 참가자들이 입고 나오면서 이름이 붙여졌다. 이 집회는 유류세 인하 요구로 시작돼 서민경제 개선과 직접 민주주의 확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퇴진 요구로 확대됐다.

jisseo@tf.co.kr

원문 출처 프랑스 '노란 조끼', 23번째 시위 "노트르담 재건 외 서민 경제도 살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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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폭행 고소' 김웅 프리랜서 기자, 경찰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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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사진)을 폭행치상 혐의 등으로 고소한 프리랜서 기자 김웅 씨가 1일 오전 서울 마포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손석희 사장이 지난달 17일 새벽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고소인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남용희 기자

김웅 프리랜서 기자, 고소인·피고소인 신분으로 조사[더팩트ㅣ서민지 기자]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을 폭행치상 혐의 등으로 고소한 프리랜서 기자 김웅 씨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김 씨는 1일 오전 서울 마포경찰서에 출석해 폭행치상·협박·명예훼손 혐의로 손 사장을 고소한 사건의 고소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이날 김 씨는 피고소인 신분으로도 조사를 받는다. 손 사장이 공갈미수·협박 혐의로 고소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김 씨는 지난 1월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일식 주점에서 손 사장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그는 "손 사장이 2017년 접촉사고를 낸 뒤 그냥 가려다 뒤늦게 수습했다"며 "당시 여성 동승자와 타고 있었다는 내용의 기사를 막기 위해 JTBC 기자직을 제안했고, 이를 거절하자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손 사장은 "김웅 기자가 불법적으로 취업을 청탁했고, 뜻대로 되지 않자 오히려 협박했다"며 공갈미수·협박 혐의로 그를 고소했다.

한편 손 사장은 지난달 16일 경찰에 출석해 19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또한 경찰은 손 사장이 낸 교통사고의 피해자인 견인차 기사도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견인차 기사는 손 사장의 차에서 동승자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jisseo@tf.co.kr

원문 출처 '손석희 폭행 고소' 김웅 프리랜서 기자, 경찰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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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 중남부 지역, 미세먼지 '나쁨'…기온은 '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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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설 연휴 첫날인 오늘(2일)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세종·충북·전북·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김세정 기자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설 연휴 첫날인 오늘(2일)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세종·충북·전북·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김세정 기자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설 연휴 첫날인 오늘(2일)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세종·충북·전북·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김세정 기자

'미세먼지 농도' 수도권·강원영서·세종·충북·전북·대구 '나쁨'[더팩트ㅣ서민지 기자] 설 연휴 첫날인 2일 중부지역과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2일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세종·충북·전북·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한국환경공단은 "국외 미세먼지 유입 후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대부분 중부지역과 일부 남부지역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날씨는 전국이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흐려질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대전 -5도 ▲대구 -5도 ▲광주 -4도 ▲부산 0도 ▲강릉 -2도 ▲제주 3도 등이다.

지역별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7도 ▲대전 8도 ▲대구 10도 ▲광주 10도 ▲부산 11도 ▲강릉 10도 ▲제주 13도 등이다.

jisseo@tf.co.kr

원문 출처 '설 연휴 첫날' 중남부 지역, 미세먼지 '나쁨'…기온은 '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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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강타, 태풍 '콩레이' 이재민 470명…2명 사망·1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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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11시 기준 태풍 콩레이로 인해 이재민 470명이 발생했다. 태풍 콩레이가 북상 중인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에 위치한 요트경기장에 배들이 정박해 있다. /부산=이선화 기자
6일 오후 11시 기준 태풍 콩레이로 인해 이재민 470명이 발생했다. 태풍 콩레이가 북상 중인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에 위치한 요트경기장에 배들이 정박해 있다. /부산=이선화 기자
6일 오후 11시 기준 태풍 콩레이로 인해 이재민 470명이 발생했다. 태풍 콩레이가 북상 중인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에 위치한 요트경기장에 배들이 정박해 있다. /부산=이선화 기자

태풍 '콩레이', 경북 영덕에 피해 가장 커[더팩트ㅣ서민지 기자]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콩레이'로 인한 이재민이 470명으로 집계됐다.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기준 전국에서 281가구 470명 이재민이 발생했다. 경북 영덕에서만 251가구에서 418명의 이재민이 생겼다.

인명 피해는 사망 2명, 실종 1명으로 집계됐다. 경기 광주에서 60대 남성이 사망했고, 경북 영덕에서 대피하던 80대 남성이 물살에 떠밀려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됐다. 경북 포항에서는 대피하던 70대 남성이 둑에서 미끄러져 급류에 실종됐다.

경북에서 주택 1309채가 침수되는 등 주택 1326동이 침수 피해를 봤다.

농경지 피해도 컸다. 침수나 매몰된 농경지는 660㏊로 포항(278㏊), 영덕(217㏊) 지역에 집중됐다. 영덕과 봉화, 영천에서는 62ha에서 낙과 피해가 발생했다.

강원과 경북에서는 도로 53곳이 유실됐고, 방파제와 하천, 가로등, 비닐하우스, 어선 등의 피해도 잇따랐다. 부산, 울산 등에서는 나무 306그루가 쓰러졌고,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지붕막이 파손됐다. 부산과 대구에서 총 6만1437가구가 정전 피해를 보기도 했다.

jisseo@tf.co.kr

원문 출처 한반도 강타, 태풍 '콩레이' 이재민 470명…2명 사망·1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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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종다리', 일본 서남부 상륙…내일(30일) 제주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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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새벽 일본 중부 지역에 상륙한 태풍 종다리는 서쪽으로 이동하며 30일 제주도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제공
29일 새벽 일본 중부 지역에 상륙한 태풍 종다리는 서쪽으로 이동하며 30일 제주도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제공
29일 새벽 일본 중부 지역에 상륙한 태풍 종다리는 서쪽으로 이동하며 30일 제주도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제공

태풍 '종다리', 일본 서남부 지역에서 서쪽으로 이동 중[더팩트ㅣ서민지 기자] 제12호 태풍 종다리가 일본 서남부 지역에 상륙하면서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종다리는 서쪽으로 이동하며 내일(30일) 제주도에 진입할 전망이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태풍 종다리는 일본 오사카 서쪽 22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43km로 서쪽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최대 풍속은 시속 83km다.

태풍의 영향으로 이날 새벽 나라현에서는 강풍과 함께 시간당 최고 93.5mm의 비가 내렸다.

이로 인해 하네다·나리타 공항 등에서 300편가량의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다. 일본 중부 지역 신칸센은 일부 구간에서 운행이 중단되거나 지연된 상태다.

일본 기상청은 30일 오전 6시 기준 일본 서남부 지역의 24시간 강수량이 최대 250mm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태풍 종다리는 30일 오전 9시쯤 서귀포 동쪽 23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동 속도는 시속 17km, 최대 풍속은 시속 58km로 예상된다.

jisseo@tf.co.kr

원문 출처 태풍 '종다리', 일본 서남부 상륙…내일(30일) 제주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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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상의 탈의 시위' 불꽃페미액션에 사과…사진 재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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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코리아는 3일 불꽃페미액션에 상의 탈의 사진 삭제에 대해 사과했다. /불꽃페미액션 페이스북 캡처
페이스북 코리아는 3일 불꽃페미액션에 상의 탈의 사진 삭제에 대해 사과했다. /불꽃페미액션 페이스북 캡처
페이스북 코리아는 3일 불꽃페미액션에 상의 탈의 사진 삭제에 대해 사과했다. /불꽃페미액션 페이스북 캡처

불꽃페미액션 "게시물 탈환, 저희의 승리다"[더팩트ㅣ서민지 기자] 시민단체 '불꽃페미액션'이 페이스북의 성차별적 규정에 항의하는 상의 탈의 시위를 진행한 끝에 페이스북의 사과를 받아냈다.

페이스북 코리아는 3일 불꽃페미액션에 "페이스북 커뮤니티 규정을 위반하지 않은 귀하의 게시물이 당사의 오류로 삭제됐다"며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콘텐츠를 복원하고 관련 계정에 적용됐던 차단을 해제했다"며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불꽃페미액션은 관련 내용을 게시하며 "게시물 탈환을 완료했다. 저희의 승리다. 여성의 몸이 성적 대상화되지 않는 그날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불꽃페미액션은 2일 오후 페이스북코리아 사옥 앞에서 "내 몸은 음란물이 아니다"고 외치며 '상의 탈의' 퍼포먼스를 벌였다. 페이스북이 남성의 반라 사진은 그대로 두면서 여성의 반라 사진만 삭제하는 점을 항의하기 위해서다.

불꽃페미액션은 지난달 '월경 페스티벌'에서 상의 탈의를 진행하고, 당시 사진을 페이스북 계정에 올렸다. 하지만 페이스북은 해당 사진을 삭제하고, '나체 이미지 또는 성적 행위에 관한 페이스북 규정을 위반했다'며 계정 1개월 정지 처분을 내린 바 있다.

jisseo@tf.co.kr

원문 출처 페이스북, '상의 탈의 시위' 불꽃페미액션에 사과…사진 재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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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하상숙 할머니 별세…생존자 36명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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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하상숙 할머니가 28일 오전 9시 10분께 패혈증으로 별세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제공
위안부 피해자 하상숙 할머니가 28일 오전 9시 10분께 패혈증으로 별세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제공
위안부 피해자 하상숙 할머니가 28일 오전 9시 10분께 패혈증으로 별세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제공

[더팩트 | 서민지 기자] 위안부 피해자 하상숙 할머니가 28일 오전 9시 10분께 패혈증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에 따르면, 1928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난 하 할머니는 '공장에 가면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속아 1944년 16세의 나이에 위안부로 끌려갔다.

하 할머니는 해방 이후 고향으로 귀향하지 못하고, 전쟁의 고통과 함께 60여 년간 중국에서 살다가 2003년 처음 한국땅을 밟았다. 종전 이후 중국에서 '조선' 국적이었지만, 분단 과정에서 중국 내 조선 국적이 모두 북한 국적으로 분류되면서 1999년 한국 정부의 국적회복 판정을 받기 전까지 북한 국적이었다.

위안부 피해자 하상숙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 국내 생존자는 36명으로 줄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제공

중국에 거주하면서도 하 할머니는 고국을 늘 그리워 했으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수요 시위 등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2000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군 성노예 전범 여성 국제 법정'에 증인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그러던 가운데 지난해 2월 중국에서 낙상사고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고, 두 달 뒤 병상에 실린 채 귀국해야 했다. 집중 치료를 받아 병세가 호전되는 듯 했으나 노환과 지병이 겹치면서 끝내 별세했다. 빈소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한편, 하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 국내 생존자는 36명으로 줄었다.

mj79@tf.co.kr

원문 출처 '위안부 피해자' 하상숙 할머니 별세…생존자 36명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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