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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문화 체험, 좋아요!' 탄자니아 대사관 문화체험행사 서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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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대사관이 개최한 팅가팅가 그림교실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22일 그림을 들어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주한 탄자니아 대사관 제공

연합공화국 55주년 기념...27일 '다이아몬트 플랫넘즈'의 사상 첫 서울 공연도[더팩트 | 최영규 기자] 다양한 탄자니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탄자니아 위크 인 서울(TANZANIA WEEK IN SEOUL, KOREA)' 행사가 아프리카 문화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의 참여 열기 속에 열리고 있다.

주한탄자니아대사관은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오픈하우스'체험 △'팅가팅가'예술 체험, △'AFROBEAT'콘서트, △요리교실 △ 국경일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서빙고동에 위치한 주한탄자니아 대사관은 26일 JW메리어트 서울 호텔에서 탄자니아 국경일 행사를 열며 27일에는 탄자니아 출신으로 아프리카 대륙 전체에서 대중들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다이아몬트 플랫넘즈의 사상 첫 서울 공연을 펼친다. 다이아몬트 플랫넘즈의 공연은 27일 오후 6시30분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다이아몬드 플랫넘즈는 힙합과 레게, R&B, 아프로 비트, 탄자니아 전통 음악이 믹스된 봉고 플라바(bongo flava) 장르의 뮤지션으로 아프리카 대륙을 넘어 미국의 힙합 뮤지션 니요(Ne-yo), 릭 로스(Rick ross) 등과 협업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이다. 쉽게 만날 수 없는 강렬한 매력의 아프리카 봉고 플라바 사운드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탄자니아 위크'를 통해 다채로운 탄자니아 문화를 한국에 알리고 있는 마틸다 마수카 주한 탄자니아 대사./주한 탄자니아 대사관 제공

마틸다 마수카 주한 탄자니아 대사는 "탄자니아 탕가니카 잔지바르가 통합하여 탄자니아 연합공화국이 되는 55주년을 기념하여, 주한탄자니아 대사관과 재한 탄자니아 커뮤니티가 함께 탄자니아 주간을 준비했다. 다양한 행사로 한국민들이 함께 탄자니아 문화를 즐기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문화와 관광 그리고 비지니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27일 탄자니아 톱스타 다이아몬드 플라티넘즈의 공연에 많은 한국분들이 특별한 매력의 아프로 비트를 즐기기를 바란다"면서 한국과 탄자니아 양국 간 관광 문화의 협력 강화를 기대했다.

탄자니아 요리교실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23일 주한 탄자니아 요리사의 탄자니아 요리 설명을 듣고 있다./주한 탄자니아 대사관 제공

주한 탄자니아 대사관은 지난 22~23일 서빙고동 대사관으로 학생, 일반인 그리고 투어 운영자들을 초대한 가운데 '오픈하우스' 행사를 열어 탄자니아 전통 미술 특유의 매력을 배울 수 있는 팅가팅가 체험을 비롯하여 다양한 문화행사를 실시했다. 탄자니아 전통 미술인 팅가팅가를 그려보는 ‘팅가팅가 예술 체험’을 위해 탄자니아에서 직접 온 팅가팅가 화가인 라시드 무냐나와 무하메드 콜롬보는 22일 학생들과 일반인들에게 팅가팅가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직접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사관 측은 23일 한국식품연구원에서 두 번에 걸쳐 탄자니아 요리를 배워보는 요리교실 시간을 가졌다. 주한탄자니아 대사관 요리사인 셰일라 마칭가 쉐프가 탄자니아 전통 요리인 필라우, 만다지, 다가, 우갈리, 칩스 마야이를 소개하고, 함께 요리하는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thefact@tf.co.kr

원문 출처 '탄자니아 문화 체험, 좋아요!' 탄자니아 대사관 문화체험행사 서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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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 별세…향년 8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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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 아난 전(前)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 2016년 2월 14일 독일 뮌헨 안보국제회의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뮌헨=AP.뉴시스
코피 아난 전(前)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 2016년 2월 14일 독일 뮌헨 안보국제회의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뮌헨=AP.뉴시스
코피 아난 전(前)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 2016년 2월 14일 독일 뮌헨 안보국제회의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뮌헨=AP.뉴시스

아프리카계 최초로 유엔 사무총장직 올라…2001년 노벨평화상 수상[더팩트|고은결 기자] 코피 아난 전(前) 유엔 사무총장이 향년 80세의 나이로 18일(현지시간) 별세했다.

코피 아난 재단은 이날 성명을 통해 "아난 전 통장이 짧은 기간 투병하다 오늘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아난 전 총장은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며 아프리카계 최초로 유엔 수장이 된 인물이다. 그는 아프리카 가나에서 태어났으며 미국과 스위스에서 유학했다. 그는 1962년 세계보건기구(WHO) 행정예산담당관으로 유엔 근무를 시작해 제네바 국제연합 난민구제위원회 고등판무관, 유엔 재정부 예산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1997년 7대 유엔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그는 2006년까지 두 차례 사무총장을 지냈다. 아난 전 총장은 빈곤의 감소, 보건, 교육의 개선, 환경 보호 등 8개 목표로 구성된 유엔의 새천년개발계획(MDGa)을 재직 중에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아난 전 총장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1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keg@tf.co.kr

원문 출처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 별세…향년 8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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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몰카 비상! 성적 대상이 된 엄마 "가슴 보여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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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를 넘어선 초등생들의 이른바 엄마몰카가 심각한 사생활 침해로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도를 넘어선 초등생들의 이른바 엄마몰카가 심각한 사생활 침해로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도를 넘어선 초등생들의 이른바 '엄마몰카'가 심각한 사생활 침해로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성인 BJ-유튜버 모방 아동, 더 자극적 콘텐츠 생산[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엄마의 가슴을 보여 달라."

한 유튜버의 영상에 달린 댓글이다. 이 밖에도 "이번엔 치마 속을 더 오래 비춰라" "엉덩이를 보여 달라" 등 선정적인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게시자는 댓글의 요구에 부응하듯 시리즈로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다. 문제는 게시자가 대부분이 초등학생이고 영상의 대상이 엄마라는 점이다. 심각한 사생활 침해지만 많은 엄마들은 피해 사실조차 모르는 게 대부분이다.

이른바 '엄마몰카'는 초등생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자신의 엄마를 몰래 촬영한 영상이 업로드 되고 있다. '엄마 몰래카메라', '엄마몰카' 등 간단한 검색어만으로 쉽게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단적으로 엄마의 샤워 장면을 촬영한 2016년 영상은 여전히 검색되며 조회수는 17만 건을 넘어섰다. 사실상 아무런 제재가 없다.

또한 유튜브 특성상 시청한 콘텐츠와 비슷한 영상을 추천하기에 '엄마몰카' 시청 아동들은 '엄마 엉덩이', '엄마 치마 속', '엄마 치마' 등 더 자극적인 콘텐츠에 노출되며 동시에 더 선정적인 영상 생산에 열을 올리기도 한다. 특히 최근에는 유튜브 라이브방송으로 엄마몰카를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경우도 있다. 라이브 방송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더 자극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때론 시청자의 아바타가 돼 시키는 대로 지시를 수행하기도 한다.

엄마몰카 피해를 호소하는 한 엄마의 글이 맘카페 등 온라인과 커뮤니티를 타고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온라인커뮤니티초등학생들이 아프리카BJ나 유튜버들의 자극적인 영상에 젖어 이를 모방하고 경쟁적으로 더 자극적인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는 셈이다. 콘텐츠 시청과 생산, 유통에 더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지만 현실은 허술하다. 현재 만 13세 미만 어린이는 구글 계정을 만들 수 없다. 하지만 구글 계정 생성 때 생년월일을 마음대로 입력하면 만 13세 이하 어린이도 구글 계정을 만들 수 있다.

유튜브는 과도한 노출이나 성적인 콘텐츠, 성적 호기심을 유발하는 영상의 경우 유튜브에서 허용하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유명무실하다. 아동들은 성인과 동일한 수준으로 노골적이고 자극적인 콘텐츠를 보고, 또 업로드하고 있다. 더욱이 아동이 올린 게시물에 대한 규정은 있지도 않다.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bdu@tf.co.kr

원문 출처 엄마몰카 비상! 성적 대상이 된 엄마 "가슴 보여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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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근해 납치 한국 선원 3명 32일 만에 석방…건강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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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28일 페이스북에 아프리카 가나 인근 해역에서 해적에게 피랍됐던 우리 국민 3명이 풀려났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더팩트 DB
이낙연 국무총리는 28일 페이스북에 아프리카 가나 인근 해역에서 해적에게 피랍됐던 우리 국민 3명이 풀려났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더팩트 DB
이낙연 국무총리는 28일 페이스북에 아프리카 가나 인근 해역에서 해적에게 피랍됐던 우리 국민 3명이 풀려났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더팩트 DB

외교부, 석방된 국민 3명 안전한 곳에서 보호[더팩트ㅣ신진환 기자] 아프리카 가나에서 피랍됐던 우리 국민 3명이 풀려났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28일 페이스북에 "아프리카 가나 해역에서 해적에게 납치됐던 우리 선원 3명이 피랍 32일 만에 전원 무사히 석방됐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선원들은 건강진단을 마치고 내일 우리 해군 문무대왕함에 탑승한다"면서 "귀국할지, 현지 체류할지는 각자 의사에 따른다"고 덧붙였다.

외교부에 따르면 석방된 국민 3명은 대체로 건강 상태가 양호하며 현재 안전한 곳에서 휴식하고 있다. 이들은 어선 '마린 711호'의 선장과 기관사, 항해사이며 지난달 26일 가내 근해에서 해적에게 납치를 당했다.

앞서 정부는 피랍사건이 발생한 직후 문무대왕함을 급파하고 가나 현지 공관 등에서 24시간 대응 체제를 가동하는 등 문제 해결에 총력 대응했다.

shincombi@tf.co.kr

원문 출처 가나 근해 납치 한국 선원 3명 32일 만에 석방…건강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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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궁 1호 잔해 2일 오전 7시 반~오후 3시 반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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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 1호가 한국시간으로 2일 오전 7시 26분부터 오후 3시 26분 사이에 지구로 추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국가항천국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 1호가 한국시간으로 2일 오전 7시 26분부터 오후 3시 26분 사이에 지구로 추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국가항천국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 1호'가 한국시간으로 2일 오전 7시 26분부터 오후 3시 26분 사이에 지구로 추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국가항천국 제공

톈궁 1호 잔해 추락 '초읽기'...과기정통부 위기경보 '경계' 상향 조정[더팩트 | 이철영 기자] 수명을 다한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 1호'가 2일 지구로 추락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일 톈궁 1호가 한국시간으로 2일 오전 7시 26분부터 오후 3시 26분 사이에 지구로 추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추락 예상 지점 범위에는 태평양, 아시아, 아프리카, 남대서양 지역이 포함돼 있다.

연구기관마다 추락 시점과 위치를 두고 다소 차이가 있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유럽우주국(ESA)도 톈궁 1호가 2일 오전 8시 25분쯤 대기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30일 우주위험 위기경보를 '경계'로 상향 조정하고 한국천문연구원과 함께 톈궁 1호 이동 경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톈궁 1호의 실시간 이동 경로 등 관련 정보는 한국천문연구원 우주위험감시센터 홈페이지와 트위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uba20@tf.co.kr

원문 출처 톈궁 1호 잔해 2일 오전 7시 반~오후 3시 반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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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노예 사세요, 90만원 낙찰!" 인간 존엄 사라진 리비아 노예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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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은 14일(현지시간) 리비아에서 성행 중인 인간 경매 시장 실태를 보도했다. /CNN 영상 캡처
CNN은 14일(현지시간) 리비아에서 성행 중인 인간 경매 시장 실태를 보도했다. /CNN 영상 캡처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1200, 1200, 1200. 낙찰!'

1200디나르. 한화 약 90만 원에 한 남자의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었다. 1분여 전까지 아프리카 난민이었던 그는 1분 사이 난민에서 노예로 팔려 나갔다. 보고도 믿기 힘든 인간 경매는 19세기 이야기가 아니다. 2017년 8월 리비아에서 있었고, 현재도 진행 중인 시쳇말로 '실화'다.

CNN은 14일(현지시간) 리비아에서 성행 중인 인간 경매 시장 실태를 보도했다. /CNN 영상 캡처

CNN은 14일(현지시간) 지중해와 맞닿은 아프리카 리비아의 인간 경매 시장을 밀착 취재해 보도했다. CNN이 공개한 영상에는 20대로 추정되는 나이지리아 출신 남성이 경매에 나와 팔려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을 토대로 CNN은 지난달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 인근 지역에 잠입해 경매 장면 화면을 촬영했다. 해가 진 도시 외곽에 한 달에 한두 번씩 인간 경매 시장이 열린다. CNN은 경매 시작된 지 6~7분 만에 니제르 출신 난민 12명이 팔려나가는 모습을 목격했다.

경매사로 보이는 한 남성은 '농장 일에 적합한 크고 힘센 사람이 여기 있습니다'라고 소리쳤다. 이어 여기저기서 응찰에 나서는 이들이 손을 들고 가격을 외쳤다. CNN이 확인한 결과 인간 경매는 트리폴리 인근 주와라, 사브라타, 가리안 등 9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CNN은 확인한 9곳 이외에도 더 많은 곳에서도 인간 경매가 계속되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유엔은 리비아의 난민 수용소에 아프리카 난민을 대거 수용하도록 지원하는 유럽연합의 행태는 인간의 존엄성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CNN 보도화면

리비아는 아프리카 출신 난민들이 유럽으로 향하는 관문으로 인간 경매가 성행하고 있다. 유럽행을 꿈꿨던 난민들은 강화된 리비아 당국의 단속에 유럽대신 밀수꾼들에게 붙잡혀 노예로 전락했다.

리비아 당국은 CNN 보도를 계기로 인간 경매 시장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나세르 하잠 불법이민단속청 중위는 폭력 조직이 인신매매와 연관이 있다고 인정하면서 "이들은 난민선에 100명씩 채워넣지만 유럽에 도착하든 바닥에 빠져죽든 돈만 챙기면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자이드 라아드 알 후세인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성명을 내고 "지중해를 건너려는 이민자들을 리비아 수용소에 가두도록 지원하는 유럽연합의 정책은 비인도적"이라며 "난민들이 격납고 같은 곳에서 생필품도 받지 못하고 존엄성을 박탈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bdu@tf.co.kr

원문 출처 [영상] "노예 사세요, 90만원 낙찰!" 인간 존엄 사라진 리비아 노예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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