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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추석에 듣기 싫은 말' 2위 "살 좀 빼"…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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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앞두고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몬과 함께 취준생 1194명과 직장인 169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취준생 73.6%(복수 응답)은 언제 취업할 거냐는 말을 추석 때 가장 듣기 싫은 말 1위로 꼽았다. /임세준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몬과 함께 취준생 1194명과 직장인 169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취준생 73.6%(복수 응답)은 언제 취업할 거냐는 말을 추석 때 가장 듣기 싫은 말 1위로 꼽았다. /임세준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몬'과 함께 취준생 1194명과 직장인 169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취준생 73.6%(복수 응답)은 "언제 취업할 거냐"는 말을 '추석 때 가장 듣기 싫은 말' 1위로 꼽았다. /임세준 기자

[더팩트 | 서울=김경진 기자] 민족 명절 추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그동안 떨어져 있던 반가운 가족과 친지들을 만나는 기쁨도 잠시, 덕담으로 건넨 한 마디가 상대방에겐 아픔이 될 수도 있다. 특히 취업을 준비 중인 '취준생'이나 결혼 적령기를 넘긴 이들에겐 가족과 친지들을 만나는 게 그렇게 기쁘지만은 않다고 한다. '언제 취업하냐' '결혼은 언제 하냐' 등 듣기 싫은 이야기를 고개를 숙이고 듣고 있어야 하는 '곤욕'의 시간이 명절이기 때문이다.

가족간이라도 최소한 추석 에티켓은 지켜야 하는 게 아닐까.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몬'이 최근 취준생과 직장인이 '추석에 듣기 싫은 말은'이라는 조사결과를 내놨다.

이들 업체가 취준생 1194명 및 직장인 169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취준생이 추석에 가장 듣기 싫은 말은 전체 응답자의 73.6%(복수 응답)가 꼽은 "언제 취업할 거냐"로 나타났다. 이어 "살 좀 빼", "얼굴 좋아졌네" 등 외모와 관련된 말이 30.9%로 2위에 올랐으며, "누구는 어디에 취업했다더라"(18.8%), "사귀는 사람은 있니"(18.2%), "다 너 잘 되라고 하는 말"(15.3%) 순이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취준생 1194명을 대상으로 한 '추석에 듣기 싫은 말' 설문조사 결과. / 잡코리아 제공

취준생이 아닌 직장인의 경우 결혼 여부와 성별에 따라 '가장 듣기 싫은 말'에 차이를 나타냈다. 미혼 남성·여성은 '결혼은 언제 하니'(67.5%, 63.3%)를 가장 듣기 싫어했으며, 기혼 남성·여성은 '요즘 경기가 어렵다는데 다니는 회사는 괜찮냐'(48.8%, 28.1%)를 가장 듣기 싫은 말이라고 응답했다.

미혼 남성 직장인은 연봉 관련 질문(39.4%), 애인 관련 질문(26.4%) 등 순으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미혼 여성 직장인은 연봉 관련 질문(30.4%), 회사 관련 질문(26%), 그리고 애인 관련 질문(25.4%) 순으로 집계됐다.

기혼 남성 직장인은 연봉 관련 질문(36.3%), "다 너 잘 되라고 하는 말"(20.8%) 등 순으로 듣기 싫은 말이라 대답했고, 기혼 여성 직장인은 "연휴가 긴데 더 있다가 가라"(24.7%), "명절인데 음식은 넉넉하게 준비하자"(24%) 등 회사 생활에 관련된 질문보다는 명절 자체에 부담을 느끼는 말에 거부감을 표현했다.

한편 성인 남녀의 50.1%는 과거 명절 우울증을 겪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응답군별로 취업준비생(51.5%)이 직장인(48.7%)보다 명절 우울증을 조금 더 겪은 것으로 집계됐다. 명절 우울증을 겪은 적이 있는 1450명(복수 응답)은 '의욕상실'(69%)의 증상을 가장 많이 보였으며, '소화불량'(31.2%), '두통'(22.8%), '불면증'(18.1%), '식욕감퇴'(12.9%) 등의 증상이 뒤를 이었다. namubox@tf.co.kr

원문 출처 취준생, '추석에 듣기 싫은 말' 2위 "살 좀 빼"…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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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태극기 못 그리는 성인 '10명 중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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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태극기 게양 여부는?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대한민국 성인 10명 중 4명은 태극기를 그리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DB
광복절 태극기 게양 여부는?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대한민국 성인 10명 중 4명은 태극기를 그리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DB


광복절 태극기 게양 여부는?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대한민국 성인 10명 중 4명은 태극기를 그리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DB

[더퍽트ㅣ박대웅 기자] '10명 중 4명은 태극기 못 그린다."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대한민국 성인 10명 중 4명은 태극기를 못 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리 국민 10명 중 7명만 태극기를 집에 보유하고 ㅇㅆ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성인남녀 11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명 조사에서 응답자의 76%가 집에 태극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78.1%로 가장 많았고, 30대와 40대가 각각 72%와 71.3%로 뒤를 이었다.

우리 국민 중 태극기를 검색하지 않고 올바르게 그릴 수 있는 국민은 10명 중 4명에 불과했다. '검색해 보지 않고 태극기를 올바르게 그릴 수 있느냐'는 물음에 58.7%가 '그렇다'고 대답한 반면 42.2%는 '못 그린다'도 답했다.

광복절에 맞는 태극기 게양 방법을 묻는 설문에서 성인남녀 41.9%만이 정확한 게양 방법을 답했다. 광복절은 국가의 경사스러운 날로 깃봉과 깃면 사이를 떼지 않고 게양해야 한다.

이번 광복절에 태극기를 게양지 않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27.6%였다. 이들이 게양하지 않는 이유로 '태극기가 없어서'(67.6%)가 가장 많았고, '지하 거주나 게양대 부재 등 부득이한 이유'가 26.2%로 뒤를 이었다. 또 '여행, 약속으로 집을 비울 것 같아서'(15.5%)와 '광복절 당일 출근할 것 같아서'(8.4%)도 광복절에 태극기를 게양하지 않는 이유로 꼽혔다. 반면 광복절에 태극기를 게양하겠다는 응답은 72.4%였다.

bdu@tf.co.kr

디지털콘텐츠팀 bdu@tf.co.kr

원문 출처
광복절, 태극기 못 그리는 성인 '10명 중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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