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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착륙 50주년' 펜스 부통령 "5년 내 화성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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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 11호 발사 50주년을 맞아 16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의 워싱턴 기념비 앞에 약 110m 높이의 새턴 V 로켓 이미지가 투사되고 있다. /AP.뉴시스

미 전역 아폴로 11호 달 착륙 기념 행사[더팩트ㅣ장병문 기자] 트럼프 정부는 미 우주선 아폴로 11호가 인류 최초로 달착륙에 성공한 것을 기념하는 50주년 행사에서 5년 내에 화성에 우주인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20일(현지 시간) 미 플로리다주의 미항공우주국(NASA)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열린 아폴로 11호 달착륙 50주년 기념식에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버즈 올드린, 닐 암스트롱의 아들 릭 암스트롱 등이 참석했다.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은 1969년 7월20일 오후 10시56분(한국시간 7월21일 오전 11시56분) 달 착륙선 이글호를 타고 달표면에 착륙했다.

펜스 부통령은 기념사에서 "아폴로 11호의 달착륙은 30세기에 가서도 기억되고 기념할 만한 20세기의 유일한 사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달에 착륙한 우주인들뿐만 아니라 이들을 달 위에 올려놓은 일에 종사했던 미국인 40만 명이 모두 영웅이라고 말했다.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성공으로 우주 탐사가 본격화됐다. 국제우주정거장이 건설됐고, 수천 대의 인공위성이 발사됐다.

펜스 부통령은 트럼프 정부가 5년 이내에 다시 미국 우주인을 달에 보내고 결국에는 화성까지 착륙시킨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다음 세대 우주인들은 달 위에서 몇 주일, 몇 달씩 머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미국 전역에서는 아폴로 11호의 달착륙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달 착륙선 아폴로 11호가 발사된 미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의 NASA 우주센터에서는 관람객 차량이 몇 마일에 걸쳐 줄을 이었다.

닐 암스트롱의 고향인 오하이오주 와파코네타에서는 2000여 명이 모여 '런 투 더 문'이라는 달리기 행사가 열렸다.

뉴욕의 타임스 스퀘어에서도 기념행사가 준비됐지만 폭염으로 호텔 파티로 전환되기도 했다.

jangbm@tf.co.kr

원문 출처 '달 착륙 50주년' 펜스 부통령 "5년 내 화성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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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수사 현장보존 부실"…경찰 진상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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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고유정 사건' 수사에 대해 "미흡한 점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뉴시스

진상조사팀, CCTV 미확보는 '문제없다'고 판단[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전 남편을 살해하고 유기한 고유정 사건 수사 과정에서 부실한 점이 있었다는 경찰 진상조사 결과가 나왔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진상조사팀은 최근 수사국에 '고유정 사건 수사 과정에 미흡한 점이 있었다'는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상조사팀은 고유정 사건에 대한 부실 수사 의혹이 제기되자 지난 2일부터 제주동부경찰서 형사과, 여성청소년과, 감식과를 상대로 조사를 벌였다.

사건 당시 제주 경찰은 제주 조천읍 펜션 범행 현장에 폴리스라인도 설치하지 않고 펜션 주인이 범행 현장 내부를 청소하는 데 동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의 내부 정밀 감식과 혈흔 검사를 마친 뒤였지만 결정적 증거가 남아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는다.

경찰이 일반인 영업 장소를 강제로 보존할 수 있는 수단이 미미하다는 점도 문제로 제기됐다.

졸피뎀 성분이 든 처방 약 봉지 등 관련 증거물도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다. 경찰은 혈흔이 묻은 칼 등을 확보했지만 졸피뎀 관련 증거물은 놓쳤다.

이후 고유정의 현 남편 A 씨가 졸피뎀 성분과 고유정의 이름이 적힌 약봉지를 발견하고 경찰에 넘겼다.

또 경찰은 강 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5월 27일 현장을 찾았지만 인근의 CCTV 영상을 확인하지 않았다. 경찰은 신고 사흘째인 29일 강 씨의 남동생 요청으로 CCTV를 확인하고 거동이 의심스러운 고유정의 모습을 확인했다.

경찰이 곧바로 영상을 확인했다면 시신 유기를 조금이라도 막을 수 있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만 진상조사팀은 경찰이 신고 초기에 단서가 없던 상황에서 실종자 수색에 주력한 것은 문제가 없다고 봤다.

경찰은 고씨가 인천, 제주 등지와 바다에 유기한 것으로 추정되는 피해자 강씨의 시신을 전혀 찾지 못한 상태다.

한편 전 남편 A씨의 아들 사망 사건을 재조사 중인 청주 상당경찰서는 19일 제주교도소에서 A씨와 고씨의 대질신문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상반된 입장을 보이며 평행선을 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아들 B군은 지난 3월 2일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다. A씨는 이번 사건 후 당시 아들의 사망에 고씨가 개입한 정황이 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jangbm@tf.co.kr

원문 출처 "고유정 수사 현장보존 부실"…경찰 진상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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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 "민주노총의 취재기자 폭행, 용납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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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진상조사 촉구[더팩트ㅣ장병문 기자] 한국기자협회는 4일 민주노총 조합원들의 취재 기자 폭행에 유감을 표명한다는 성명을 냈다.

한국기자협회는 성명에서 "헌법에 의해 언론 자유가 보장된 대한민국에서 단지 불편한 관계, 다른 관점의 보도를 이유로 취재를 방해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민주주의 사회에서 다양성은 존중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집회 현장에서의 폭력을 동반한 취재방해 행위는 곧 국민의 알권리를 막는 처사"라며 "민주노총은 이번 사태에 대한 정중한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법질서를 수호해야 할 영등포경찰서에도 유감을 표명"하며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한국기자협회는 "민주노총 집회 현장의 취재기자 폭행에 유감을 표명하며 취재기자들에 대한 폭행에 대해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래는 성명 전문.

<취재기자를 폭행한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

현장을 취재하던 기자들이 집회 참가자들에게 폭력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4월 3일(수)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취재하던 MBN 기자가 집회에 참여한 민주노총 조합원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발목 등을 다치는 부상을 당해 입원했고, 영등포경찰서 내에서 취재 중이던 TV조선 수습기자도 민주노총 조합원들로부터 폭행을 당해 영등포경찰서에 폭행 신고를 접수한 상태다.

TV조선 기자들이 민주노총 집회 현장에서 모욕과 폭언, 위협을 당하는 사례는 종종 있었지만 사회부 기자들의 주요 출입처로 취재의 권리와 자유가 보장되는 경찰서 내에서 폭행이 일어난 적은 없었다.

특히 민주노총 산하 MBN 지부 조합원이기도 한 취재 기자를 같은 민주노총 조합원이 폭행한 사건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헌법에 의해 언론 자유가 보장된 대한민국에서 단지 불편한 관계, 다른 관점의 보도를 이유로 취재를 방해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다양성은 서로 존중받아야 한다. 집회 참가자들이 집회라는 수단을 통해 의견을 전달하는 것처럼, 기자들은 집회 참가자의 목소리를 담아 현장에 없는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취재해 보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집회 현장에서의 폭력을 동반한 취재방해 행위는 곧 국민의 알권리를 막는 처사임을 직시해야한다. 민주노총은 이번 사태에 대한 정중한 사과와 함께 더 이상 유사한 사태가 발생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야한다. 또한 민주사회 법질서를 수호해야 할 영등포경찰서에도 유감을 표명하며 경찰서 내의 폭행사건에 대해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한다.

한국기자협회는 이번 민주노총 일부 조합원들의 취재기자 폭행에 유감을 표명하며 기자들에 대한 폭행에 대해 강력히 대처할 것을 밝힌다.

2019년 4월 4일한국기자협회

jangbm@tf.co.kr

원문 출처 한국기자협회 "민주노총의 취재기자 폭행, 용납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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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금융신문 회장에 허과현 부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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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 사장에 김봉국 씨 재선임[더팩트ㅣ장병문 기자] 한국금융신문은 28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허과현 부회장을 회장 겸 발행인으로 선임하고 대표이사 사장에 김봉국 사장을 재선임했다.

허 회장은 한국투자신탁 상무를 거쳐 한국금융신문 편집국장과 부회장을 역임했다. 김봉국 사장은 매일경제신문 기자로 출발해 이데일리 창간 멤버로 참여, 이데일리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jangbm@tf.co.kr

원문 출처 [인사] 한국금융신문 회장에 허과현 부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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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합의안 '부결'·총리 불신임안 제출, 혼란에 빠진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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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15일(현지시간) 브렉시트 합의안 승인 투표가 부결된 이후 발언하고 있다. /AP.뉴시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15일(현지시간) 브렉시트 합의안 승인 투표가 부결된 이후 발언하고 있다. /AP.뉴시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15일(현지시간) 브렉시트 합의안 승인 투표가 부결된 이후 발언하고 있다. /AP.뉴시스

브렉시트 합의안 표결, 의원 639명 중 432명 반대표[더팩트ㅣ장병문 기자]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합의안이 의정 사상 최대 표차로 부결됐다. 여기에 메이 총리에 대한 불신임안까지 의회에 제출된 상태로, 영국이 혼란에 빠졌다.

영국 하원이 15일(현지 시간) 실시한 브렉시트 합의안 표결은 의원 639명 중 반대 432표로 부결됐다. 찬성은 202표로 그쳐 230표의 격차를 보였다. 현직 총리의 정책이 부결된 표차로는 영국 의정 사상 최대다.

제1야당인 노동당과 스코틀랜드 국민당 등 야당이 일제히 반대했고, 집권보수당 내 상당수도 반대표를 던졌다.

메이 총리는 표결 전 의원들에게 "우리 모두의 정치 경력에서 가장 중요한 투표다. 향후 수십 년간 국가의 운명을 좌우할 선택에서 국민투표로 브렉시트를 명령한 국민의 목소리를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호소했지만 소용없었다.

표결이 끝난 뒤 제러미 코빈 노동당 대표는 메이 총리에 대한 불신임안을 제출하고 표결을 요구했다. 메이 총리는 보수당 내에서 총리 불신임안을 논의하는 것을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메이 총리는 최대의 정치적 위기를 맞게 됐고, 야당의 조기 총선과 제2 국민투표 요구가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문제는 영국과 유럽연합(EU)이 아무런 협정을 맺지 못하고 탈퇴하는 '노딜 브렉시트'가 현실화되면 1970년대 석유파동과 비슷한 충격이 영국 경제에 가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양 국가간 관세가 갑자기 부활해 유럽 전역이 혼란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영국 정부는 오는 21일까지 부결에 따른 새로운 계획안을 제시해야 한다. 합의안 승인 재투표, 브렉시트 연기 등 여러 가지 계획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angbm@tf.co.kr

원문 출처 브렉시트 합의안 '부결'·총리 불신임안 제출, 혼란에 빠진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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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천호동 노후 건물서 불, 1명 사망 3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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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11시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노후 건물에서 불이 나 사상자가 발생했다. /뉴시스
22일 오전 11시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노후 건물에서 불이 나 사상자가 발생했다. /뉴시스
22일 오전 11시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노후 건물에서 불이 나 사상자가 발생했다. /뉴시스

경찰, 정확한 화재 원인·피해 현황 조사 중[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노후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

2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천호동의 2층 건물 1층에서 불이 나 20분 뒤인 11시24분께 진화됐다.

이 화재로 건물 2층에 있던 50대 여성이 목숨을 잃고 3명이 중상,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불이 난 건물은 성매매 업소로 2층은 여성들이 합숙소처럼 사용했다.

22일 오후 서울 강동구 화재현장에서 경찰 과학수사대와 소방 화재조사반이 함께 화재조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인근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불이 난 건물은 30~40년가량 된 건물로 재건축 구역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인적 사항을 확인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jangbm@tf.co.kr

원문 출처 서울 천호동 노후 건물서 불, 1명 사망 3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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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보육교사' 살인 용의자 구속, 결정적 단서는 '실오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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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제주도에서 발생한 보육교사 살해 피의자가 9년 10개월여 만에 구속됐다. /더팩트 DB
2009년 제주도에서 발생한 보육교사 살해 피의자가 9년 10개월여 만에 구속됐다. /더팩트 DB
2009년 제주도에서 발생한 보육교사 살해 피의자가 9년 10개월여 만에 구속됐다. /더팩트 DB

용의자 혐의 부인에도 법원 영장 발부[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지난 2009년 제주도에서 발생한 보육교사 살해 피의자가 9년 10개월여 만에 구속됐다.

제주지방법원은 지난 21일 강간 및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택시기사 박 모 씨(48)에 대해 "사안이 중대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박 씨가 구속되면서 사건을 곧바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박 씨는 9년 전에도 유력 용의자로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났다.

경찰은 미궁에 빠져 있던 사건을 재수사 끝에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냈다. 사건 당시 박 씨가 입고 있던 셔츠의 실오라기가 피해자 A 씨의 가방에 섞여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또 박 씨의 택시에서도 A 씨가 입었던 옷과 비슷한 실오라기를 찾았다.

경찰은 "두 사람의 실오라기가 서로 발견된 것은 상호 접촉과 물리적인 다툼 등을 간접 증언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jangbm@tf.co.kr

원문 출처 '제주 보육교사' 살인 용의자 구속, 결정적 단서는 '실오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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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 KT아현지사 현장 감식 "통신구 79m 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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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 아현빌딩 지하 통신구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화재 진화를 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2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 아현빌딩 지하 통신구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화재 진화를 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2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 아현빌딩 지하 통신구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화재 진화를 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26일 오전 2차 합동 감식으로 원인 규명[더팩트ㅣ장병문 기자] 경찰과 소방당국이 KT아현지사 화재 사고를 현장 감식한 결과 지하 1층 통신구 약 79m가 화재로 소실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경찰과 소방, KT, 한국전력 등 4개 기관이 1차 현장 감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화재 수사 여부는 합동 감식 결과 후 화재 원인을 가린 후에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계기관은 26일 오전 10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까지 참여하는 2차 합동감식을 통해 현장을 정밀 조사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한편 24일 오전 11시 12분쯤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3가 KT아현지사 지하 통신구에서 불이 발생해 오후 9시 26분께 완전히 진압됐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마포와 용산 등 서울 일부 지역에서 인터넷과 인터넷 전화 등 통신이 끊겨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jangbm@tf.co.kr

원문 출처 경찰·소방, KT아현지사 현장 감식 "통신구 79m 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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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5일부터 이란산 석유 수입 금지…8개국은 6개월간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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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오는 5일 이란산 원유 금수 조치를 재발동한다. 사진은 미국 텍사스주 케네디 인근의 석유 시추탑. /AP 뉴시스
미국이 오는 5일 이란산 원유 금수 조치를 재발동한다. 사진은 미국 텍사스주 케네디 인근의 석유 시추탑. /AP 뉴시스
미국이 오는 5일 이란산 원유 금수 조치를 재발동한다. 사진은 미국 텍사스주 케네디 인근의 석유 시추탑. /AP 뉴시스

미국, 5일 이란산 원유 수입 제외 대상국 발표[더팩트ㅣ장병문 기자] 미국이 오는 5일 재발동하는 이란산 원유 금수 조치에서 제외되는 8개국에 최대 6개월 동안만 원유 수입을 허용할 방침이다.

3일(현지 시각) 미국의 소리(VOA)는 "브라이언 훅 미국 국무부 대 이란 특별대사는 8개국에 대해 180일 후에 추가로 적용 제외를 허가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보도했다.

훅 특별대사는 8개국이 한시적으로 이란산 원유 수입을 허용한 이유에 대해서 "이들 국가의 물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8개국 가운데 두 나라는 제재 발동 후 수주일 내로 이란산 원유 수입을 완전히 정지하고 나머지 6개국 역시 도입량을 대폭 감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정부는 5일 이란산 원유 수입 제외 대상국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일 성명을 내고 "이란이 핵무기를 수중에 넣어 중동지역에서 해로운 활동을 하는 것을 막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란과 대화할 의향은 거듭 표명했다.

jangbm@tf.co.kr

원문 출처 美, 5일부터 이란산 석유 수입 금지…8개국은 6개월간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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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구원, 프랑스와 문화재 보존 기술개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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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자 토모그라피(문화재 내부에 숨겨진 또 다른 유물을 찾을 수 있는 기술)를 활용하면 우리나라 문화재에서 일반적 형태인 복장유물(불상의 몸 안에 넣는 유물)도 손상 없이 비파괴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사진은 동자승 내부에 한지(불경)를 삽입하고, 좌불상 안에 동자승과 흑미를 넣은 후 한지로 싸서 구리함에 넣은 모습.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중성자 토모그라피(문화재 내부에 숨겨진 또 다른 유물을 찾을 수 있는 기술)를 활용하면 우리나라 문화재에서 일반적 형태인 복장유물(불상의 몸 안에 넣는 유물)도 손상 없이 비파괴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사진은 동자승 내부에 한지(불경)를 삽입하고, 좌불상 안에 동자승과 흑미를 넣은 후 한지로 싸서 구리함에 넣은 모습.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중성자 토모그라피(문화재 내부에 숨겨진 또 다른 유물을 찾을 수 있는 기술)를 활용하면 우리나라 문화재에서 일반적 형태인 복장유물(불상의 몸 안에 넣는 유물)도 손상 없이 비파괴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사진은 동자승 내부에 한지(불경)를 삽입하고, 좌불상 안에 동자승과 흑미를 넣은 후 한지로 싸서 구리함에 넣은 모습.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한국-프랑스 방사선 기술 접목으로 시너지 기대[더팩트ㅣ장병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가운데,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프랑스 원자력청(CEA) 산하 방사선 이용 문화재 보존 기술 전문 연구기관인 'ARC-Nucleart'와 15일 '문화재 보존 및 복원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협력협정(MOU)'을 체결하고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수준의 방사선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문화재에 이를 적용하는 연구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초보적인 수준으로, 이번 협력협정을 통해 해당 분야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프랑스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이 분야의 기술 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오존층 파괴물질을 규제하는 몬트리올 의정서에 따라 올해부터는 현재 문화재 소독처리에 쓰이고 있는 화학훈증제 사용이 금지돼 대체기술이 절실한 상황이다. 프랑스는 희귀성 있는 한국 문화재의 보존 및 복원에 기여함으로써 자국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과학기술과 문화강국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수 있어, 인류 문화유산 공동 보존을 목표로 관련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프랑스는 목조 문화재 내부에 생긴 공동에 UPR(Unsaturated Polyester Resin, 불포화 폴리에스테르 레진)을 투입하고, 방사선을 투과하는 즉시 경화시키는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화학물질 처리에 비해 효율성은 높고 독성은 덜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금속이온에 방사선을 쏘여 항진균 기능을 가진 나노복합체를 제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른 항진균제와 달리 주입 이후 주변으로 확산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반면 프랑스의 방사선 이용 수지 경화기술을 적용한 문화재 보강은 진균류에 의한 2차 피해를 입을 수 있는 한계가 있다. 양국의 기술을 접목할 경우, 2차 균류 침입과 같은 치명적인 단점을 보완할 수 있어 상호협력을 통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하재주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은 "방사선 활용 문화재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과 오랜 경험을 가진 프랑스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문화재 적용을 위한 응용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과학강국의 위상에 걸맞은 문화 국가로서의 문화재 보존·복원 관리 체계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jangbm@tf.co.kr

원문 출처 원자력연구원, 프랑스와 문화재 보존 기술개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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