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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 성매매 전단지' 뿌린 일당 서울시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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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암시 전단 및 전단지내 QR코드와 연결된 성매매 인터넷사이트/서울시 제공

14만장 만들어 서울 동북부 등에 배포[더팩트ㅣ장우성 기자] QR코드를 활용해 모바일로 연결되는 성매매 전단지를 뿌린 일당이 서울시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QR코드로 모바일 성매매사이트에 연결되는 신종 성매매 전단지 총 14만 장을 제작·배포한 일당 8명을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들은 강북·중랑·노원·도봉구, 송파구 등 주요 상업지역과 배후 모텔 밀집지역에 일명 ‘출장안마’ 전단을 배포해왔다.

서울시는 배포자 뿐 아니라 광고주부터 전단지 제작 디자인업자, 인쇄업자까지 제작·배포 일당 전체를 한 번에 검거했다.

이들은 연락처를 남기는 일반적 성매매 전단지에서 한 발 더 나아가 QR코드로 성인인증 절차 없이 성매매 인터넷사이트와 연결되는 전단지를 만들었다.

공공 장소에 성매매암시 전단을 배포하면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송정재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장은 "불법 전단 근절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eslie@tf.co.kr

원문 출처 'QR코드 성매매 전단지' 뿌린 일당 서울시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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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영학 딸 구속영장 재신청…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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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25일 어금니 아빠 이영학 씨의 딸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 지난 12일 서울 북부지방법원에 휠체어를 타고 들어서는 이 씨의 딸 이 양./이새롬 기자
경찰이 25일 어금니 아빠 이영학 씨의 딸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 지난 12일 서울 북부지방법원에 휠체어를 타고 들어서는 이 씨의 딸 이 양./이새롬 기자
경찰이 25일 '어금니 아빠' 이영학 씨의 딸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 지난 12일 서울 북부지방법원에 휠체어를 타고 들어서는 이 씨의 딸 이 양./이새롬 기자

[더팩트 | 김소희 기자] 중학생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어금니 아빠' 이영학(35·구속) 씨의 딸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증거인멸 우려가 높다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이 씨의 딸에 대한 구속영장은 이미 한차례 기각된 바 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아버지 이영학과 함께 초등학교 동창인 A양의 시신을 유기한 혐의(사체유기)로 이모 양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양은 수면제가 들어 있는 음료수인 것을 알면서도 A양에게 전달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구속영장 재신청 배경에 대해 "이 양의 가족과 주거환경조사, 전문가의 정신 및 심리상태 등에 대해 자문한 결과를 바탕으로 증거인멸 우려, 범죄 혐의의 상당성과 중대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영장을 다시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2일 이 양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이 양의 건강상태 등에 비춰 증거 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없다"며 기각했다.

당시 법원은 "소년법상 소년에 대한 구속영장은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발부하지 못하는 바 피의자에게 구속해야 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ksh@tf.co.kr

원문 출처 [TF이슈] 경찰, 이영학 딸 구속영장 재신청…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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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 아빠' 피의자 "살인은 안했다"…핵심 의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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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중학생 친구를 살해 및 시신 유기 혐의를 받고 있는 일명 어금니 아빠 이모(35)씨가 결국 구속됐다. / YTN 방송화면 갈무리
딸의 중학생 친구를 살해 및 시신 유기 혐의를 받고 있는 일명 어금니 아빠 이모(35)씨가 결국 구속됐다. / YTN 방송화면 갈무리
딸의 중학생 친구를 살해 및 시신 유기 혐의를 받고 있는 일명 '어금니 아빠' 이모(35)씨가 결국 구속됐다. / YTN 방송화면 갈무리

[더팩트 | 서울중랑경찰서=김경진 기자] 딸의 중학생 친구를 살해 및 시신 유기 혐의를 받고 있는 일명 '어금니 아빠' 이모(35)씨가 구속됐다. 하지만 범행 동기 등에 대해선 오리무중이다. 이 씨는 지난 5일 긴급 체포될 당시 수면제 과다 복용 상태여서 병원에 입원한 채로 경찰 조사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이 씨는 이 과정에서 살인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8일에 이어 9일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랑경찰서에 불려와 2차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재 증거 수집 등을 진행하며 이 씨의 살인 혐의를 밝히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더팩트>는 '어금니 아빠' 사건의 개요와 핵심 의혹들을 살펴봤다.

◆CCTV보니…이 씨 집에 들어간 A양, 나온 흔적은 없다?

이번 사건의 발단은 지난 9월 30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이 씨의 딸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친구 A(14) 양을 서울 중랑구 망우동에 있는 이 씨의 집으로 초대했다. 이 씨의 딸과 A양은 초등학교 동창이지만, 그동안 서로 연락을 전혀 하지 않고 지낸 사이였다.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이 씨의 딸은 사건 당일 자신의 친구 여러 명에게 '같이 놀자'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는데, 유일하게 A양만 초대에 응했다.

경찰이 조사한 CC(폐쇄회로)TV에는 A양이 이 씨에 집에 들어간 후 이 씨가 A양의 시신이 든 것으로 추정되는 가방을 차량에 싣는 장면이 찍혔다. 이후 이 씨는 A양의 시신을 강원 영월의 야산에 유기한 후 지인 박모 씨에게 '딸 친구가 우리 집에 놀러 왔는데 자신의 약물을 잘못 먹는 바람에 죽어 시신을 유기했다'는 취지로 말하며 도움을 청했다. 박 씨는 이 씨를 서울 도봉구의 한 다세대 주택으로 운전해줬다. 현재 박 씨는 이 씨의 살인 사실은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단순 사고였다면 왜 시신을 유기했을지에 대한 의문이 남는 대목이다. 게다가 이번 사건은 A양의 부모가 딸의 실종을 경찰에 신고하면서 밝혀졌다. 경찰은 탐문, CCTV 등을 통해 지난 5일 박 씨가 제공한 은신처 다세대 주택에서 이 씨와 이 씨의 딸이 같이 수면제를 과다 복용한 상태를 발견했다. 현장에서 30여 분간 구두 조사를 벌인 경찰은 A양이 강원 영월 한 야산에 버려졌다는 사실을 파악, 6일 오전 시신을 수습했다. 7일 A양의 시신을 부검한 서울과학수사연구소는 '끈 같은 도구에 의한 질식사', '목 졸린 흔적'을 발견했다고 분석했다.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병원한 입원한 이 씨에 대해 경찰은 9일 2차 조사를 진행해 살인 혐의를 밝히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픽사베이닷컴

◆이 씨, 시신 유기는 '인정', 살인은 '부인'

이 씨와 이 씨의 딸은 검거 직전 수면제를 과다 복용해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경찰은 "생명에 지장이 있는 정도는 아니고, 시간이 지나면 호전될 것"이라고 했다. 지난 8일 오전에는 "어느 정도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병원 측의 소견에, 경찰은 이 씨에 대해 3시간가량의 1차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이 씨가 간단한 신문 내용에는 고개를 휘젓거나 끄덕이는 수준으로 답변했으나 혐의를 인정하거나 범행 방법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 씨의 주장을 종합하면 자살하기 위해 갖고 있던 약물을 A양이 잘못 먹어 일어난 사고라는 것이다. 실제 이 씨는 도피생활 중 자신의 딸과 같이 찍은 동영상 형식의 유서에서도 "자살하려고 영양제 안에 약을 넣었는데 아이가 모르고 먹었다"며 A양의 죽음이 '우발적 사고'이었음을 강조했다. 하지만 동영상이 범행 이후 도피생활을 하면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이 씨의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 경찰 역시 "보통의 사람이라면 병원에 먼저 연락해볼 것"이라며 살인 혐의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이 씨 부녀가 강원 영월의 한 모텔에 숙박한 사실, 1일 오후 7시 30분경부터 오후 10시경까지 시신이 유기된 장소 부근에 머문 것 등 여러 증거를 확보했다. 다양한 정황 및 증거에서 경찰은 이 씨가 시신 유기는 물론 직접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의심하고 있지만 이 역시 이 씨와 그의 딸에 대한 수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경찰은 이 씨 부녀가 강원 영월의 한 모텔에 숙박한 사실, 1일 오후 7시 30분경부터 오후 10시경까지 시신이 유기된 장소 부근에 머문 것 등 여러 증거를 확보했다. / YTN 방송화면 갈무리

◆ '부인 투신 자살 방조·폭행' 혐의 내사 등 의문투성이 아울러 이 씨의 부인 최 모 씨가 지난 9월 5일 중랑구 망우동 집에서 투신자살한 사실과, 이를 방조한 혐의와 최 씨를 폭행한 혐의로 이 씨를 내사하고 있었다는 사실 등이 추가로 전해졌다.

또한 최 씨는 이 씨의 모친과 사실혼 관계에 있는 지인으로부터 2009년부터 8년간 수차례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을 강원 영월경찰서에 제출한 사실도 드러났다. 해당 기간에 이 씨는 희소병 치료를 위해 미국에 간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특별한 직업이 없는 이 씨가 외제차와 고급 국산차를 몰고 다니는 사실 등이 윤택한 생활을 한 정황도 밝혀졌다. 인터넷과 SNS 상에서는 이 씨가 재산을 불린 배경에 대해 '딸의 희귀질환을 명목으로 모금한 돈으로 호화생활을 했다는 것 아이냐' 등 여러 의혹과 소문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또 이 씨의 집에서 성 보조도구가 발견됐으며 이를 근거로 A 양을 성적으로 학대한 것 아니냐는 언론 보도도 나온 바 있다. 경찰은 이 씨의 입이 이런 여러 의혹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주목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경찰은 A 양에 대한 부검 결과, 이 씨의 자택에서 발견된 장갑·끈 등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등을 종합해 추가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namubox@tf.co.kr

원문 출처 [TF이슈] '어금니 아빠' 피의자 "살인은 안했다"…핵심 의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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