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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급 폭풍' 배리, 美 루이지애나 강타...국가 비상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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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의 휴스턴 시내가 허리케인 하비로 침수되었던 2017년 9월 4일의 광경. 5월 7일 갑작스럽게 내린 11cm의 폭우로 휴스턴 시내 도로가 다시 침수되고 멕시코만 일대에는 홍수와 폭우, 우박 경보가 내려졌다. /휴스턴(미국)=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국가 비상사태 선포[더팩트|박슬기 기자] 열대성 폭풍 배리가 13일(현지시간) 허리케인급으로 위력을 키우면서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주를 강타했다. 이로 인해 도로가 침수되고 전력 공급이 끊기는 등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면 배리는 이날 오전 11시 최대풍속 시속 75마일(120km)에 달하면서 1등급 허리케인으로 분류됐다. 풍속이 시속 74마일을 넘으면 허리케인으로 분류된다.

허리케인센터는 "배리는 엄청난 강우를 동반하고 있다"라며 일대 지역에 허리케인 경보를 발령한 상태다. 배리가 상륙하는 지역은 멕시코만 해안지역 모건시티로, 루이지애나 최대 도시 뉴올리언스에서 서쪽으로 80마일가량 떨어진 곳이다. 예상 경로를 감안하면 뉴올리언스를 정면으로 강타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루이지애나 중부 지역부터는 미시시피, 아칸소 등 남부 일대가 폭우의 영향권에 들면서 루이지애나와 미시시피에 주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루이지애나 해안 지역 도로 곳곳이 침수됐고, 최소 7만 가구의 전력 공급이 끊겼다. 일부 SNS(사회 관계망 서비스)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뉴올리언스에 용오름 현상이 나타난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루이지애나 주지사 요청에 따라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현재 뉴올리언스 공항도 폐쇄된 상태다.

psg@tf.co.kr

원문 출처 '허리케인급 폭풍' 배리, 美 루이지애나 강타...국가 비상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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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국 관광객 탑승 베트남 관광버스, 다낭 교통 사고…한국인 사상자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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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에서 후에로 이동하던 한국 관광객들이 탑승한 관광버스가 18일 정오(현지시각) 마주오던 트럭과 충돌돌했다. 이 사고로 한국 관광객이 다수 다친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다낭=더팩트 독자 제공
베트남 다낭에서 후에로 이동하던 한국 관광객들이 탑승한 관광버스가 18일 정오(현지시각) 마주오던 트럭과 충돌돌했다. 이 사고로 한국 관광객이 다수 다친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다낭=더팩트 독자 제공
베트남 다낭에서 후에로 이동하던 한국 관광객들이 탑승한 관광버스가 18일 정오(현지시각) 마주오던 트럭과 충돌돌했다. 이 사고로 한국 관광객이 다수 다친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다낭=더팩트 독자 제공

[더팩트ㅣ배정한 기자, 다낭(베트남)=더팩트 독자] 한국인 관광객들이 탑승한 베트남 관광버스가 18일 정오(현지시각) 관광도시 다낭에서 후에로 이동하던 중 마주오던 트럭과 충돌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탑승 중이던 한국인 관광객이 상당 수 다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사상자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사고가 난 관광버스는 KRT 여행사 소속으로 정확한 사상자 수는 현지 관계 당국에서 파악 중이다.

사고 차량은 대형 버스로 전면 유리창이 완전히 박살났으며 운전석 쪽이 마주오던 트럭에 부딪히면서 심하게 파손돼 사고 당시의 충격을 말해주고 있다. 베트남 다낭은 베트남의 대표적 휴양도시로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 후보로 거론된 바 있다. 2차북미정상회담 장소는 북한 대사관이 자리한 베트남 하노이로 최종 결정됐다.

처참한 모습의 사고 차량. 운전석쪽이 마주오던 트럭에 부딪혀 완전히 부서져 있다./다낭=더팩트 독자처참한 모습으로 견인되는 사고 차량. / 다낭=더팩트 독자

현장의 사고 소식을 <더팩트>에 가장 먼저 알린 한국인 독자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탄 버스가 대형 교통 사고를 당해 현지 관광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현지에서는 정확한 사고 내용을 알기 위해 한국 관련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모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다음 주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런 사고가 발생해 정말 안타깝다"며 사고 소식을 전했다. 사고는 베트남 휴양도시 다낭에서 인근의 역사 도시 후에로 이동하던 중 발생했다.

베트남 남부 투아티엔 후에 성의 성도인 후에는 안남 산맥 동쪽 평지에 있으며 다낭에서 차로 2시간 거리지만 구불구불한 산악도로를 통과해야하는 관계로 평소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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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교회 총기난사 27명 사망·30명 부상…트럼프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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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교회 총기 난사 사고. 미국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 인근 서덜랜드 스프링의 한 교회에서 5일(현지시간) 총기난사 사고가 발생해 최소 27명이 숨졌다. /게티이미지
텍사스 교회 총기 난사 사고. 미국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 인근 서덜랜드 스프링의 한 교회에서 5일(현지시간) 총기난사 사고가 발생해 최소 27명이 숨졌다. /게티이미지
텍사스 교회 총기 난사 사고. 미국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 인근 서덜랜드 스프링의 한 교회에서 5일(현지시간) 총기난사 사고가 발생해 최소 27명이 숨졌다. /게티이미지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미국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 인근 서덜랜드 스프링스의 한 교회에 괴한이 난입해 총기를 난사했다. 총기 난사로 최소 27명이 숨지고 30명이 부상했다고 CNN·CBS 등 미국 언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서덜랜드 스프링스는 샌안토니오에서 남동쪽으로 48km 떨어진 작은 마을이다. 현지 경찰과 목격자의 말을 종합하면, 괴한은 이날 오전 11시30분쯤 서덜랜드 스프링스 4번가 500블록에 위치한 제1침례교회에 난입했다. 당시 예배가 진행 중이었고, 난입한 괴한은 무차별적으로 예배 중인 사람들을 향해 난사했다.

5일(현지시간) 발생한 텍사스 주 총기난사 사고 수습을 위해 현지 경찰과 FBI 등 수사기관이 출동했다. /게티이미지

CNN은 목격자의 말을 빌려 20발이 넘는 총성이 들렸다고 전했다. 이어 현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최소 27명이 사망하고 24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이어진 보도를 종합하면 부상자는 3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보인다.

총격범은 이웃한 과달루페 카운티 쪽으로 달아나다 사망했다. 현재까지 총격범이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진 건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건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현장에는 미 연방수사국(FBI) 등 수사기관 요원들이 출동했고, 헬기까지 동원돼 부상자들을 이송하고 있다.

아시아 순방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사건 발생 직후 트위터에 "일본에서 그 상황을 모니터하고 있다. 텍사스 서덜랜드 스프링스의 사상자와 주민들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바란다. FBI와 사법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고 말했다.

bdu@tf.co.kr

원문 출처 텍사스 교회 총기난사 27명 사망·30명 부상…트럼프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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