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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학원 임시이사체제 종료…3년만에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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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고등학교 홈페이지 화면 캡처/더 팩트 DB

서울시교육청, 정이사 9명 선임 완료[더팩트 | 장우성 기자] 학내 분쟁이 빚은 파행으로 임시이사체제로 운영되던 숭실학원이 3년여 만에 정상화됐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법인 숭실학원(숭실중·고)에 9명의 정이사를 선임해 임시이사 체제를 끝내고 학교법인을 정상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숭실학원은 6년간 학교장 장기 공백, 학교법인 임원 직무 해태 등 정상 운영되지 않았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이 임원 전원을 취임승인 취소해 현재까지 임시이사체제로 운영됐다.

2016년 4월 임시이사 선임 이후 숭실고등학교 교장 임용, 이사회의 정기적인 운영, 특별감사 결과 지적사항 시정조치 완료 등 임시이사 선임사유가 모두 해소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 숭실학원 정상화를 요청해 지난 4월 22일 법인 정상화가 확정됐다. 현재 임기 4년의 정이사 9명이 활동 중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번 숭실학원의 정상화 조치로 새로이 선임된 정이사들이 그동안 비정상적인 학교운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학생과 학부모의 마음을 헤아려 새로운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숭실학원은 2010년 8월 학내 비리 문제로 교장이 물러난 뒤 임원끼리 분쟁이 일어나 장기간 교장 공석 사태를 빚는 등 파행 운영됐다. 교육청은 특별감사 후인 2016년 모든 임원의 취임승인을 취소하고 임시이사체제를 출범시켰다. 전임 임원들은 교육청의 처분을 놓고 소송을 제기했으나 지난해 9월 대법원 판결로 최종 패소했다.

1897년 선교사 베어드(배위량) 박사가 평양에 개교한 숭실학원은 1938년 일제 신사참배 거부를 이유로 강제 폐교됐다. 해방 후 남쪽에서 재건돼 지금에 이르렀다. 독립운동가 조만식, 시인 윤동주, 소설가 황순원 등을 배출했으며 숭실대학교와는 설립자는 같으나 현재 운영상 무관하다.

leslie@tf.co.kr

원문 출처 숭실학원 임시이사체제 종료…3년만에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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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합동공연" 확정 되자 탁현민 '파격 공연구성'에 이목 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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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평양을 방문하고 돌아온 탁현민 선임행정관은 다음달 남북한 합동공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24일 평양을 방문하고 돌아온 탁현민 선임행정관은 다음달 남북한 합동공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24일 평양을 방문하고 돌아온 탁현민 선임행정관은 "다음달 남북한 합동공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공연제목 '봄이 온다'로, 조용필 , 이선희, 레드벨벳, 서현 등 평양공연 출연해…[더팩트|변지영 기자] 우리 나라와 북한이 다음달 3일 남북합동공연을 하기로 확정한 가운데, 파격적인 공연 구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4일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북한 평양을 방문하고 돌아온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이번 방문에서 북측과의 협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사전 점검차 평양을 방문하고 돌아온 탁 행정관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송월 단장과의 협의를 통해 협연이 성사됐다"고 말했다. 또 "우리 예술단의 규모도 애초 160여 명에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남북합동공연이 확정되면서, 평양공연에 출연하는 우리나라 가수 및 공연단에 대한 관심도 높이지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남북은 판문점에서 열린 실무접촉에서 평양공연에 우리나라 가수 조용필, 이선희, 윤도현, 백지영, 서현, 레드벨벳 등이 출연하기로 합의했다. 당시, 평양 공연과 관련해 청와대 측은 음악 감독으로 가수 윤상을 발탁하고, 아이돌 가수 중 SM 소속의 레드벨벳을 선정하는 등의 파격 행보를 보였다.

높아진 관심에 공연 기획자 출신으로 청와대의 각종 행사 연출을 도맡아온 탁현민 행정관은 평양 공연 관련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공연 사회자로 방송인 김제동이 거론되는 데 대해 "사회자는 비밀"이라며 비밀에 부치면서, 공연구성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였다. 또 아이돌 중 유일하게 레드벨벳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윤상 감독의 입장과 같이 기본적인 공연구성이 대중음악의 세대별 특징을 담고자 했다. 이 외에 별다른 이유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음달 진행되는 우리 예술단의 단독 공연은 4월 1일, 남북한 협연은 3일로 확정됐다. hinomad@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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