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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김창호 원정대 시신수습 '재시도'…날씨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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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원정대 시신수습 착수. 히말라야 등반 도중 사망한 김창호 대장(왼쪽에서 두번째)를 포함한 한국 원정대원 5명에 대한 시신 수습 작업이 14일 오전(현지시간) 시작됐다. /뉴시스
히말라야 원정대 시신수습 착수. 히말라야 등반 도중 사망한 김창호 대장(왼쪽에서 두번째)를 포함한 한국 원정대원 5명에 대한 시신 수습 작업이 14일 오전(현지시간) 시작됐다. /뉴시스
히말라야 원정대 시신수습 '착수'. 히말라야 등반 도중 사망한 김창호 대장(왼쪽에서 두번째)를 포함한 한국 원정대원 5명에 대한 시신 수습 작업이 14일 오전(현지시간) 시작됐다. /뉴시스

韓 원정대 시신 수색 착수…헬기서 밧줄로 내려가 수습[더팩트ㅣ지예은 기자] 히말라야 등반 과정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한 김창호 대장과 대원 등 5명에 대한 시신 수습 작업이 시작됐다. 다행히 양호한 날씨가 전개돼 전격적으로 시신수습 작업에 착수한 것이다.

14일 주네팔 한국대사관과 외교부에 따르면 네팔 포카라에서 대기하던 구조 헬기가 오전 사고 현장인 히말라야 다울라기리 산군 르자히말 봉우리에 도착했다. 이날 오전 날씨가 좋다는 소식에 오전 6시~6시 30분(현지시간) 사이에 시신 수습 작업에 착수하려 했지만 사고 현장인 구르자히말 지역에 구름이 끼어 예정보다는 늦은 오전 7시 15분쯤 구조 헬기가 이륙했다.

대사관 관계자는 "사고 현장 날씨가 다행히 나쁘지 않아서 오늘부터 시신수습 작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면서 "하지만 현장 날씨의 예측이 불가능해 향후 작업 상황이 잘 마무리될지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13일 오전 대사관은 소형 헬기를 띄워 수색한 결과 해발 3500m 베이스캠프 인근에서 원정대의 시신을 발견했지만 헬기의 크기가 작아 수습이 불가능해 귀환한 바 있다. 사고 현장은 급경사면으로 착륙할 장소가 없어 헬기에서 구조대원이 밧줄을 타고 내려가서 차례로 시신 수습을 시도할 계획이다.

지난 12일(현지시간) 김창호 대장을 비롯한 9명의 히말라야 원정대가 구르자히말산을 등반하던 중 눈 폭풍에 휩쓸려 추락해 사망했다. /좀손공항(네팔)=뉴시스

하지만 사망자가 많아 한 번에 모두 수습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이에 구조대는 수습된 시신을 포카라나 카트만두로 옮긴 이후에 현장을 오가며 추가 수습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지난 12일(현지시간) 김창호 대장을 비롯한 9명으로 구성된 등반대가 히말라야 구르자히말산을 등반하던 중 베이스캠프에서 눈 폭풍에 휩쓸려 급경사면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 이번 사고로 우리 국민 5명뿐만 아니라 외국인 4명도 목숨을 잃었다.

사망이 확인된 산악인은 '2018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대' 소속의 김창호 대장, 유영직 씨, 이재훈 씨, 임일진 씨와 현지 등반가 4명이다. 정준모 한국산악회 이사는 현지에서 격려차 원정대를 방문했다가 변을 당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총 45일간 일정을 기획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외교부는 이번 사고 대응을 위해 신속대응팀 2명을 최대한 빨리 현지에 파견해 시신 수습 및 운구, 장례절차 지원, 가족 방문시 행정편의 등 제반 영사조력을 제공해나갈 방침이다. jie@tf.co.kr

원문 출처 히말라야 김창호 원정대 시신수습 '재시도'…날씨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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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호 대장 등 한국인 5명, 히말라야 캠프서 눈폭풍에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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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호 대장 등을 포함한 5명이 히말라야 등반 중 사망했다. /좀손공항(네팔)=뉴시스
김창호 대장 등을 포함한 5명이 히말라야 등반 중 사망했다. /좀손공항(네팔)=뉴시스
김창호 대장 등을 포함한 5명이 히말라야 등반 중 사망했다. /좀손공항(네팔)=뉴시스

현지 매체 "강항 폭풍으로 인한 눈사태 때문 사고"[더팩트|박슬기 기자] 김창호 대장을 비롯한 한국인 5명이 네팔 구르자히말산을 등반 도중 갑작스러운 눈 폭풍으로 실종됐다.

대한산악연맹은 13일 "김 대장을 비롯한 한국인 원정대 5명이 현지시간으로 12일 밤 베이스캠프에서 갑자기 몰아친 눈폭풍으로 산사태에 휘말리면서 실종됐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생사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연락받지 못했다"며 "네팔등산협회에서 사고 현지로 구조대를 파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AFP 통신은 13일(현지시간) 현지 경찰을 인용해 "한국인 원정대원들을 포함한 최소 8명이 네팔 서부에서 사망했다"며 "이유는 눈보라 때문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AP통신도 "네팔 경찰이 한국인 등반가 5명과 네팔인 가이드 4명이 악천후로 히말라야 구르자히말에서도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인 히말라야 타임스는 "'트래킹 캠프 네팔'의 관리책임자인 왕추 셰르파가 김창호 대장을 포함한 원정대원 5명과 이들을 돕던 현지 등반가 4명 등이 전날 밤 사고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발 3500m에 차려진 베이스캠프에 강한 폭풍으로 인한 사태가 덮치면서 사고를 당했다"고 덧붙였다.

김 대장이 이끄는 원정대는 이재훈, 임일진, 유영지, 정준모 등 총 5명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구르자히말 원정을 떠났다. 구르자히말은 네팔 히말라야 산매에 있는 해발 7193m의 산봉우리다. 김 대장은 한국인 최초로 히말라야의 8000m급 봉우리 14개를 무산소 완등한 등반가다.

이 원정대는 구르자히말 등반을 마친 뒤 다음 달 10일 입국할 예정이었다. 산악연맹은 "이날 오후 회의를 통해 대책본부를 꾸릴 것"이라고 밝혔다.

psg@tf.co.kr

원문 출처 김창호 대장 등 한국인 5명, 히말라야 캠프서 눈폭풍에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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